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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ook] 시 읽는 기쁨 2 - 한국 현대 시인 25인과의 아름다운 만남, 그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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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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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상하게 시인과 특색있는 시를 소개해 준 시해설서. 시문학 평론가로 활동하면서 스스로 감동받고 기쁘게 읽었던 시들을 추려 모았다. 정감있는 '-해요체'로 조용조용 시의 이모저모를 활짝 펴 보여준다.
더러 너무 긴 해설 때문에 텍스트의 긴장감이 떨어지기도 하지만, 되도록 꼼꼼하게 해설해주려는 저자의 성실함으로 본다면 굳이 단점이라고 할 수도 없다. 총 25인의 시인과 그들의 시를 소개했으며, 간단한 시인 약력을 제공하고 있다.
대개 시해설서의 질이 선정, 수록된 시에 달려있다고 할 때 <시 읽는 기쁨>은 대체로 괜찮은 책이다. 시인당 단 1편씩만 작품을 게재한 점과 꽤 알려진 시를 여러 편 소개했다는 점은 좀 아쉽지만 대중들에게 보다 좋은 시를 소개하겠다는 집필목적에 미달할 정도는 아니다.
시인에 얽힌 일화나 뒷이야기를 들려주어 시뿐만 아니라 시인에 대해서도 관심을 유도한 점, 시 한편을 일관된 분량으로 소개했다는 점, 주목할 만한 한국 현대 시인들을 폭넓게 아울렀다는 점 등이 장점이다. - 최성혜(2001-10-10)
더러 너무 긴 해설 때문에 텍스트의 긴장감이 떨어지기도 하지만, 되도록 꼼꼼하게 해설해주려는 저자의 성실함으로 본다면 굳이 단점이라고 할 수도 없다. 총 25인의 시인과 그들의 시를 소개했으며, 간단한 시인 약력을 제공하고 있다.
대개 시해설서의 질이 선정, 수록된 시에 달려있다고 할 때 <시 읽는 기쁨>은 대체로 괜찮은 책이다. 시인당 단 1편씩만 작품을 게재한 점과 꽤 알려진 시를 여러 편 소개했다는 점은 좀 아쉽지만 대중들에게 보다 좋은 시를 소개하겠다는 집필목적에 미달할 정도는 아니다.
시인에 얽힌 일화나 뒷이야기를 들려주어 시뿐만 아니라 시인에 대해서도 관심을 유도한 점, 시 한편을 일관된 분량으로 소개했다는 점, 주목할 만한 한국 현대 시인들을 폭넓게 아울렀다는 점 등이 장점이다. - 최성혜(2001-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