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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라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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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소설 주간 2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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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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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에서 온 까칠한 할아버지"
오베는 한 세대 전에 인생의 전성기를 보낸 노인이다. 불평이 좀 많긴 하지만, 전성기의 그는 그야말로 '남자다운 남자'였다. 그 성격은 아직도 남아 있어서 오베는 요즘 세상 돌아가는 모양에 불만이 많다. 특히 프로모션이랍시고 잔머리를 굴리는 요즈음의 회사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아이패드라는 컴퓨터를 팔면서 왜 키보드는 따로 구입해야 하는가? 모든 게 선명했던 과거에 비하면 이 시대는 너무 말이 많고 욕심도 많다. 그래서 오베는 동네에서 불평불만이 많기로 유명하다. 다만 사람들은 그가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다. 비록 한 세대 전의 스타일이긴 하지만, 오베는 자신의 방식대로 진심을 다해 아내를 사랑했던 남자로도 유명하기 때문이다. 이제 아내는 세상을 떠났고, 오베는 사랑할 대상이 하나도 남지 않은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게 점점 더 힘들다고 느껴지던 참이다. 그러던 와중에 이웃에 새로 이사 온 식구는 오베가 보기에 엉망진창의 인간들이다. 시끄럽고 제멋대로에 예의라고는 모르는 가족이다. 게다가 이웃이랍시고 자꾸 자신의 인생에 끼어들 기회를 노리는 것만 같다. 제발 내 성질 좀 건드리지 마!

그렇게 감동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서로 다른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면서 세상 속으로 나아가는 이야기가 아닐까? 그렇다. <오베라는 남자>는 그런 면에서는 전형적인 구조를 가진 소설이다. 그러나 예상했던 대로라기보다는 기대했던 대로라고 생각하는 쪽이 더 좋을 듯하다. 좀더 세상을 따뜻하게 바라보고 싶고 좀더 괜찮다고 말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오베'라는 고집불통의 '남자'는 우스꽝스러운 투덜거림과 감동적인 깨달음을 함께 선사한다. 좀 더 즐거운 얘기를 읽기 위해, 조금 더 행복해지기 위해 소설을 집어든다면 <오베라는 남자>는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 소설 MD 최원호 (201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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