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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스(Abbas, 1944~2018)는 이란 출신의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이자, 매그넘 포토스(Magnum Photos)의 대들보였던 거장입니다.
그는 1970년대 이란 혁명 등을 취재하며 종교가 사회와 인간에게 미치는 엄청난 영향력을 목격한 후, 평생을 '전 세계 거대 종교의 내면'을 시각적으로 저널리징하는 데 바쳤습니다. 이슬람, 기독교, 유대교, 불교, 힌두교를 차례로 심층 탐구한 사진사적 거인입니다.
그의 사진은 극적인 연출이나 왜곡 없이, 현장의 공기와 피사체의 본질을 정직하고 묵직하게 담아내는 전형적인 매그넘 스타일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이 사진집은 아바스가 4년에 걸쳐 전 세계 24개국을 누비며, 현대 기독교(가톨릭, 개신교, 정교회 등)가 다양한 문화권에서 어떻게 살아 숨 쉬고 있는지를 추적한 장대한 시각적 에세이입니다.
예루살렘의 엄숙한 의식부터 아프리카, 남미, 유럽, 미국의 길거리 축제와 개인의 내밀한 기도 순간까지, 신앙이 인간의 삶과 결합했을 때 분출되는 황홀경, 고통, 환희의 순간들을 다룹니다.
아바스 특유의 정교한 프레임 구성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수많은 군중 속에서 핵심적인 인물의 눈빛과 손짓을 날카롭게 도려내는 그의 컴포지션 능력은 포토그래퍼들에게 '다큐멘터리 사진의 화면 구성과 피사체를 향한 시선'을 공부할 수 있는 최고의 레퍼런스가 됩니다. 깊고 정돈된 흑백의 계조 역시 최고급 출판사 에이브람스(Abrams)를 통해 훌륭하게 구현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