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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작은 마을 몬타 클레어에 사는 열세 살 소년 패치는 날 때부터 외눈이었다. 그런 소년에게 어머니는 단검과 외눈 안대에 대한 환상을 심어주었고, 소년은 스스로 ‘해적의 피’를 물려받았다고 여겼다. 소년이 여느 때처럼 안대를 차고 친구 세인트와 만나 학교에 가기 위해 집을 나선 어느 날, 우연히 같은 수업을 듣는 소녀 미스티 마이어가 낯선 남자에게 잡혀가는 장면을 목격한다. 소년은 벨트에 꽂혀있던 단검을 뽑아 들고 낯선 남자로부터 소녀를 구하지만, 자신은 빠져나오지 못한 채 어둠만이 가득한 미지의 공간에 감금된다. 형태도 거리도 윤곽도 알아볼 수 없는, 문이나 창문 가장자리나 틈으로 새어드는 빛도 전혀 없는 공간. 소년이 절망에 빠지려는 찰나, 그곳에 또 다른 소녀가 함께 있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소녀의 이름은 그레이스. 소년이 어둠 속에서도 자신을 잃지 않도록 지켜준 구원자이자, 이후 어둠에서 벗어나 26년 동안 찾아 헤맬 이름이었다.
<나의 작은 무법자>로 골드대거상을 수상한 크리스 휘타커의 신작. 천신만고 끝에 구조된 이후 어둠 속에서 한 번도 얼굴을 보지 못했던 자신의 구원자 그레이스를 찾기 위해 생의 모든 것을 바친 소년의 이야기가 900여 페이지 동안 숨 가쁘게 펼쳐진다. 작가는 전작 <나의 작은 무법자>가 “실수에 관한 이야기, 다시 일어나서 한 걸음씩 발을 내딛는 것에 관한 이야기”였다면, <어둠의 색조>는 더 나아가 살아내는 이야기, 무너진 삶을 일으켜 세우기 위한 인간적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고 말한다. 세상에서 가장 나쁜 패를 쥐고 태어났다는 외눈의 소년이 보여주는 순연한 사랑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