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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같은 현실에서 펼쳐지는 한 소년의 성장 이야기!
현대 환상 문학의 거장 이탈로 칼비노의 데뷔작『거미집으로 가는 오솔길』. 마르케스, 보르헤스와 함께 '현대 문학의 3대 거장'으로 꼽히는 이탈로 칼비노가 1947년에 발표한 첫 장편소설로, 이탈리아 리치오네 상을 수상하였다. 어린아이의 눈으로 전쟁의 모습을 포착하여, 저마다의 상처에서 벗어나기 위해 전투에 뛰어든 사람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매춘부 누나와 함께 살고 있는 소년 핀. 일찍 어른의 세계를 접한 핀은 또래의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골목의 선술집에서 어른들과 어울린다. 그의 마음 속에는 진정한 친구를 만나고 싶은 바람이 가득하지만, 아이의 세계로 돌아가기엔 너무 늦어버렸다. 그는 어른의 세계에 끼어들기 위해 매일 밤 누나를 찾아오는 독일 해군의 권총을 훔쳐, 자기만의 비밀 장소인 거미들이 집을 짓는 곳에 감추는데….
권총을 숨겨 둔 나만의 비밀 장소를 보여줄 진정한 친구를 찾아가는 핀의 위험한 모험이 펼쳐진다. 작가는 인물들의 독특한 이름이나 거미들이 집을 짓는 오솔길 등의 동화적 요소들을 통해 우화적이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전쟁의 한복판에서 무기와 폭격과 죽음이 등장하지만, 소년 핀의 눈에는 전투가 하나의 장난스러운 놀이처럼 비춰진다.
☞ 작품 조금 더 살펴보기!
이 작품은 2차 세계대전 시기 독일 점령하의 이탈리아에서 레지스탕스로 활동했던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탄생하였다. 국내에서 이미 여러 차례 번역되어 출간된 바 있지만, 이번 책은 작가의 서문이 수록된 최초의 번역판이다. 서문은 1964년 이탈리아에서 개정판이 나올 때 쓴 것으로, 작품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