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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는 극작가, 30대 이후에는 언론인으로 활동한 선각자 소암 김영보 선생의 전집
이 책은 김영보가 전 생애를 통해 신문ㆍ잡지 등에 발표했던 글들과, 발표하지 않은 유고(遺稿)를 모두 모아 현대어로 옮겨서 출판한 것으로, 한국 희곡사와 한국 언론사에 관심 가진 젊은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엮었다. 김영보는 1922년 한국 최초의 창작 희곡집인 『황야에서』를 출간하였고, 한국 최초로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축약해 한국어 번역으로 소개하였다. 광복 후에는 최초의 대구 지방지 『영남일보』를 창간하였고, 한국 전쟁중에 서울에서 피란 온 많은 문인들을 신문사에 받아들여 한국 문학의 명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애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