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검색
헤더배너
이전
다음
[중고]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 WHEN THE SPRING WIND BLOWS (WHEN THE SPRING WIND BLOWS)
    • 배송료
      택배 4,500원, 도서/산간 6,200원
    • 최소주문금액
      0원
    • 판매자
    • 출고예상일
      통상 5일 이내

    무이자 할부 안내

    • * 2~3개월 무이자 : 현대, 신한, 삼성, 국민, 하나
      * 2~5개월 무이자 : 우리, BC, 롯데
      * 2~6개월 무이자 : 농협
      ※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무이자+제휴카드 혜택 가능합니다.
      ※ 알라딘페이는 토스페이먼츠사 정책으로 5만원 이상 할부 선택이 가능하오니 필요시 다른 결제수단을 이용 부탁드립니다.
      ※ 오프라인결제/Non ActiveX 결제(간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Npay)/페이코 등 간편결제/법인/체크/선불/기프트/문화누리/은행계열카드/ 알라딘 캐시와 같은 정기과금 결제 등은 행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본 행사는 카드사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보관함에 상품 담기

    • US, 해외배송불가, 판매자 직접배송
    • 택배비 및 박스 포장 문제로 10권 초과 대량 주문 시 합배송이 어렵거나 주문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최근 유선 상담 문의가 급증하여 연결이 다소 지연될 수 있습니다.
      전화 연결이 어려우실 경우,원활한 상담을 위해 게시판에 문의글을 남겨주시면 빠르게 순차 대응해드리겠습니다.
    • 중고샵 회원간 판매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오픈마켓 상품으로, 중개 시스템만 제공하는 알라딘에서는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지지 않습니다.
    새책eBook알라딘 직접배송 중고이 광활한 우주점판매자 중고
    (3)
    45,000원출간알림 신청--37,500원
    중고상품 구매 유의 사항
    중고상품 구매 유의 사항

    〈머리말〉 중에서_
    한선정 / 한영수문화재단 대표

    사진가는 항상 한쪽 눈으로는 모든 세상을 보고 있으며 다른 한쪽 눈으로는 자신만의 순간을 선택한다.
    앞서 출간된 세 권의 사진집에 실린 여성들의 이미지는 항상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한영수가 남긴 흑백 다큐멘터리 사진들 속에는 다양한 장소에 있는, 다양한 나이와 다양한 직업의 여성들이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이 여성들은 때로는 놀라울 정도로 자신감이 넘치고 심지어 세련되기까지 하다. 나는 이런 사진들을 처음 본 순간부터 항상 궁금증을 가져왔다. 이 여인들은 누구인가? 한영수가 그의 카메라를 통해 선택한 이 순간들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그리고 당시의 여성들을 왜 이런 모습으로 기억되지 못하고 있는가? 바로 이런 질문이 내가 ‘여성’이라는 주제로 한 권의 사진집을 기획하게 된 이유이다.

    〈무의식적 순간〉 중에서
    버지니아 문 / LA카운티 미술관(LACMA) 한국미술담당 큐레이터
    한영수가 프랑스의 사진작가 앙리 카르티에-브레송(1908~2004)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것이 결코 이상한 일은 아니었다. 까르띠에-브레송은 거리의 모습을 포착하는 “캔디드 사진”이 추구하는 구도와 방법론의 대가였다. 이러한 캔디드 사진의 영향을 통해 한영수는 평면적 형태와 입체감, 그리고 사람들이 살아 움직이는 순간들에 구조를 부여하는 방법을 터득했다. 한영수는 그런 순간이 오기를 그 자리에 서서 기다리는 무한한 인내심을 가져야 했다. 물론 카메라가 사람들의 이야기를 사진에 담아내는 그 순간, 피사체가 된 사람들이 여러 대의 카메라를 주렁주렁 달고 자신 앞에 서 있는 사람을 의식하지 않았다는 것은 정말 믿기 어려운 이야기이다.
    하지만 이런 사진들을 보면 이 장면이 작가에 의해 연출된 것으로 보이지는 않으며, 사진 속 주인공들이 사진에 찍히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보기도 힘들다. 오히려 그들이 아무도 보지 않는다고 생각할 때, 까르띠에-브레송의 ‘결정적 순간’과는 또 다른, ‘무의식적 순간’을 드러낸다.

    〈전쟁이 바꾼 여성, 여성이 바꾼 일상 / 한영수가 드러내준, 우리가 갖지 못했던 여성-이미지〉 중에서
    김수진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영수가 내보여준 훌륭함은, 그가 이 여성들을 방해하지 않고 또 지배하려 하지도 않으면서 자신만의 예민한 감각에 기대어 조금씩 각도를 비껴가며 여성들의 면면을 섬세하게 포착하고 있다는 점에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한영수는 단순히 전후 자유주의의 바람을 맞은 미녀에 매혹된 것이 아니다. 한영수가 매혹된 피사체 여성은 자유주의의 바람을 타고 ‘전화(戰火)의 그을음’을 넘어서려는 여성이다.
    그 결과는, 전후 현대사를 살아간 진짜 여성-이미지를 비로소 우리에게 건네주었다는 데 있다.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품질등급 헌 상태 표지 책등 / 책배 내부 / 제본상태
    기본정보
    기본정보
    • 양장본
    • 240쪽
    • 210*240mm
    • 600g
    주제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