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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 (웃음과 눈물의 절묘함 특별한 짧은 소설)
2016년 소설/시/희곡 분야 2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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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은 이야기로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은 모든 세상의 아마추어들을 위로하다!

    작가 이기호의 단편소설보다 짧은 이야기 40편을 엮은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 박완서의 《세 가지 소원》, 정이현의 《말하자면 좋은 사람》에 이은 세 번째 짧은 소설로, 어디서나 펼쳐 읽기에 부담 없는 호흡으로 압축적이고도 밀도 있는 글쓰기를 보여준다. 일간지에 인기리에 연재한 짧은 소설 가운데 저자가 애착을 가지고 직접 선별한 40편을 새롭게 다듬어 선보인다.

    이기호는 등단 15년이 넘었음에도 어떠한 피로감 없이 소모 없이 새로운 감각의 독보적 이야기꾼으로 자신만의 행보를 이어온 작가다. 이번에 저자가 직접 선별한 이야기들은 아무리 노력해도 나아지지 않는 불안한 현실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가 개인의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된 현재를 관통하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 특유의 비애와 익살로 되살려낸 폼 나는 사람들, 세련된 사람들이 아닌 좌충우돌 전전긍긍 갈팡질팡 하는 우여곡절 많은 평범한 사람들, 그렇게 최선을 다한 사람들이 맞닥뜨린 어떤 순간들을 마주하며 우리는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은 사람들, 이만하면 괜찮은 사람들로 이 알다가도 모를 세상을 견뎌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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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다가 찡, 이기호 짧은 소설"
    <갈팡질팡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사과는 잘해요> 이기호 짧은 소설. 소박한 삶의 풍경을 재치있는 말솜씨로 포착해 '희비극적'인 소설을 발표해왔던 저자가 그의 장기를 십분발휘한다. "웃고 싶은가, 울고 싶은가, 그럼 ‘이기호’를 읽으면 된다(소설가 박범신)", "이기호의 소설에는 심장 박동 소리가 난다(시인 함민복)"와 같은 평에 부응하는 40편의 이야기가 한 권에 실렸다.

    아무리 노력해도 나아지지 않는 불안한 현실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가 개인의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된 현재를 관통하는 지금 이 순간. 폼 나는 사람들, 세련된 사람들이 아닌 좌충우돌 전전긍긍 갈팡질팡 하는 우여곡절 많은 평범한 사람들이 맞닥뜨린 어떤 '아무렇지 않은' 순간을 작가는 호명한다. 무표정한 얼굴에서 웃음을 짚어내고, 굳게 다문 입술에서 슬픔을 읽어내는 순간, 짧은 소설이 깊은 의미를 전한다.
    - 소설 MD 김효선 (2016.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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