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개월 무이자 : 현대,하나,국민,삼성
* 2~5개월 무이자 : 신한,롯데
* 2~6개월 무이자 : 우리,BC,농협
* 전월대비 변동사항 : 국민 / 삼성 2~5개월 -> 2~3개월 축소
※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무이자+제휴카드 혜택 가능합니다.
※ 알라딘페이는 토스페이먼츠사 정책으로 5만원 이상 할부 선택이 가능하오니 필요시 다른 결제수단을 이용 부탁드립니다.
※ 오프라인결제/Non ActiveX 결제(간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 간편결제/법인/체크/선불/기프트/문화누리/은행계열카드/ 알라딘 캐시와 같은 정기과금 결제 등은 행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본 행사는 카드사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
한여름 교외의 호화 별장지에서 인근 별장 주민들 사이의 연례행사인 바베큐 파티가 끝난 직후 끔찍한 연쇄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살해된 희생자의 수는 다섯 명. 사건이 일어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범인은 고급 호텔에서 최고급 만찬을 즐긴 뒤 자수한다. 범행에 사용한 흉기까지 스스로 증거물로 제출한 범인은 삶의 의미를 느끼지 못해서 사형을 당하고 싶다는 마음과 자신을 무시한 가족에게 복수하고 싶다는, 지극히 이기적인 범행 동기를 밝혔다. 하지만 끝까지 범행 과정에 대한 진술은 일절 거부한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사건의 진상을 밝히고자 ‘검증회’를 열고, 그 자리에 가가 교이치로 형사가 참석한다. 살아남은 사람들의 기억을 통해 재구성되는 비극 속에서 가가 형사는 사람들이 저마다 감추고 있던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하고, 예측하지 못한 진실이 그 정체를 드러낸다. 그들 모두는 같은 내용의 편지를 받았다. “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라는 내용의 편지를.
히가시노 게이고의 대표작이자, 1986년 발표된 <졸업>을 시작으로 40여 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가가 형사 시리즈’의 열두 번째 작품. 교묘한 복선과 연이은 반전, 충격적인 결말까지 미스터리가 줄 수 있는 재미에 충실한 작품이다. 작가는 “시리즈 중에서도 본격 요소가 짙다고 평가받는 <둘 중 누군가가 그녀를 죽였다>와 <내가 그를 죽였다>의 계보를 잇는 작품”이라고 이야기했다. 또 “미스터리란 어떤 소설인가? 라는 질문을 들었을 때, 이런 소설이다, 라고 대답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라고 자신 있게 신작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