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에서 개인 트레이닝을 받아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공감할 것이다. 트레이너들은 왜 한 세트에 열다섯 개 한다고 해놓고, 얼굴이 시뻘겋게 달아오른 상태로 전신을 부들거리며 마지막 한 개를 들어 올리고 있는 사람에게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를 외치는가. 처음부터 하기로 정한 만큼만 하자고 불평해보지만, 트레이너는 단호하다. "회원님, 못하겠다 싶은 생각이 드는 그 순간 이후부터 하는 것만큼이 운동 되는 겁니다." 그렇게 매일매일 한계치에서 한 번씩 더 기구를 들어 올리다 보면, 어느 순간 바벨이 가볍게 느껴지며 근력이 붙어가는 것을 실감하고, 자신감을 얻는다. 그리고 트레이너는 기뻐하며 바벨에 중량판을 추가해준다.
결혼 후 신혼집 전기요금조차 내지 못할 정도로 빈곤하게 살다가 십수 년 만에 세계 최고의 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에드 마일렛의 성공 비결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단순하다. "남들보다 딱 1퍼센트만 더한다고 생각하라. 모두가 멈추는 곳에서, 딱 한 걸음만 더 나가라." 남들보다 한 번 더 전화하고, 한 번 더 찾아가고, 한 번 더 설득하며 하루하루를 쌓아가다 보면, 어느 순간 폭발적인 티핑포인트를 통과하며 인생이 드라마틱하게 변화한다는 것이다. 물론 모두가 알다시피, 이만하면 된 것 아닌가 싶은 지점에서 '한 번 더' 시도한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일이든, 학업이든, 운동이든, 이 책이 우리가 성취를 얻고자 하는 영역에서 개인 트레이너처럼 "마지막으로 한 번 더!"를 외쳐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