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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Book] 본성과 양육 - 인간은 태어나는가 만들어지는가 epub
  • 매트 리들리 (지은이),김한영 (옮긴이),이인식김영사2017-02-01 원제 : Nature Via Nurture: Genes, Experience, and What Makes Us Human
본성과 양육
  • 종이책
    17,900원 16,110원 (마일리지89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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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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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들리, 뜨거운 토론장에 나타나 논쟁의 역사를 읊다"
2004년 현재 대중과학 저술이라는 토론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주제 중 하나는 '본성이냐 양육이냐' 하는 문제이다. 2002년 스티븐 핀커는 역작 <빈 서판>으로 '본성과 양육의 문제'를 토론장 최고 인기 게시물로 만드는데 일조하였다. 그리고 이제 <게놈>, <이타적 유전자>의 탁월한 과학저술가 매트 리들리가 2003년 출간된 바로 이 책 <본성과 양육>으로 논쟁에 합류하였다.

인간은 본성(nature) 즉 유전자의 지배를 받는가 아니면 양육(nurture) 즉 환경의 지배를 받는가 하는 문제는 기원이 오랜 토론주제이다. 심리학, 사회학, 생물학, 인류학 등 여러 학문영역은 모두 이 주제에 대해 할 말이 많았다.

오래 지속된 토론은 언뜻 평형상태를 유지하는 듯 보였는데 이때 논쟁을 다시 가열차게 만든 주장이 등장했다. 소위 '유전자 부족'이라는 이 주장의 내용은 인간의 유전자 수가 30,000개 정도에 불과하다는 것이 밝혀진 마당에 이 빈곤한 수의 유전자가 인간을 시시콜콜 지배하리라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스티븐 핀커의 저작은 이 지점에 놓인 본성 진영의 반론이라 볼 수 있다.

그렇다면 매트 리들리의 <본성과 양육>은 새삼 무슨 주장을 하는 것인가? 힌트는 원제에 있다. 책의 원제는 <Nature Via Nurture>로서 직역하자면 '양육을 거친 본성' 정도일 것이다. 한 마디로 둘 다 중요하다는 것이다. 본성이 사전에 있다는 사실을 부인해봐야 무소용하다. 동시에 본성은 애초에 양육이라는 프로그램을 거쳐 발현되도록 설립된 기작이다. 어느 한 쪽이 없으면, 다른 한 쪽도 없다.

이와 같은 주장을 리들리가 독창적으로 생각해낸 것은 아니다. 생물학과 심리학의 접합은 '이미' 이런 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상호의존의 과학적 기작을 밝혀내자는 단계로 '이미' 나아가고 있다.

리들리의 책의 특징은 오히려 '본성 vs 양육'의 싸움의 역사를 충실히 기록하였다는 데 있다. 그는 본성의 옹호자인 다윈, 드브리스, 로렌츠 등과 양육의 권위자인 파블로프, 프로이트, 피아제 등 12명의 중요한 싸움꾼들을 이 책에 불러모아 재차 공론을 벌였으며 그로부터 논쟁의 역사를 복구해내었다.

<빈 서판>을 이미 읽은 사람에게는 매력이 덜할 수도 있겠으나 리들리의 장점은 그 대중적 필치에 있지 않은가. 논쟁의 배후를 잘 이해하게 하므로 접근하기는 오히려 쉬운 책이다. - 김명남(2004-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