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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과의 다툼 끝에 습관적으로 "미안해"라는 말을 내뱉는다. 돌아오는 것은 "뭐가 미안한데?"라는 서늘한 질문이다. 당혹감에 침묵하게 되는 이유는 그 사과가 잘못에 대한 성찰이 아니라, 오로지 이 불편한 상황을 모면하고 상대의 기분을 맞추기 위한 비굴한 항복 선언이었기 때문이다. 반대의 경우도 다르지 않다. 상대의 눈치를 살피다 "나 요즘 좀 힘들어"라고 조심스럽게 꺼낸 말에, 돌아오는 건 공감 대신 "나는 더 힘들어"라는 말이다. 자신의 감정을 꺼내는 일 자체가 눈치 없는 짓처럼 느껴져, 결국 아무 말도 하지 않는 쪽을 택하게 된다. 관계의 주도권을 상대에게 넘겨준 채 '나'를 지우고 상대에게만 맞추려 애쓰는 태도는 결국 독이 된다. 갈등이 두려워 나를 먼저 깎아내거나, 감정을 삼키는 것이 배려라 믿는 방식의 사랑은 상대를 만족시키지도, 나를 행복하게 만들지도 못한 채 서로를 지치게 할 뿐이다.
이 책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자신을 소모해 온 이들에게 이제 그만 '나'를 중심에 두라고 조언한다. 저자는 우리가 반복하는 잘못된 관계의 패턴이 결국 내면의 결핍과 '나를 사랑하지 못하는 마음'에서 기인한다고 단언한다. 상대를 바꾸거나 그를 설득해 사랑을 얻어내려 노력하기보다, 그 시간에 차라리 자신을 돌보는 편이 관계를 회복하는 데 훨씬 빠르고 근본적인 해결책이 된다는 것이다. 늘 누군가의 기준에 맞추느라 정작 자신의 욕구는 뒷전이었던 사람들, 특히 사랑 앞에서 늘 자신을 마지막 순서에 두었던 이들에게 이 책은 스스로를 먼저 선택할 수 있는 용기와 해방감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