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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상/사회사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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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련 외교사의 “대부”라고도 불리는 전간기 외교사의 석학 조너선 해슬럼의 역작. 2021년 출간 즉시 각종 미디어의 찬사를 얻으며 〈파이낸셜 타임스〉(역사 부문), 〈텔레그래프〉 선정 ‘2021년 최고의 책’에 선정되기도 했던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제2차 세계대전의 진정한 기원을 이야기한다.

2.

우치다 다쓰루와 이시카와 야스히로라는 일본의 두 학자가 카를 마르크스의 『자본론』에 관해 주고받은 편지를 엮은 것이다. 두 저자는 마르크스가 『자본론』을 통해 말하고자 했던 것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마르크스 사상의 집약체로서 『자본론』을 해설하고자 하였다.

3.
  • 국치를 잊지 말라 - 역사적 기억으로 본 중국의 정치와 외교 
  • 왕정 (지은이), 피경훈 (옮긴이) | 여문책 | 2024년 8월
  • 30,000원 → 27,000 (10%할인), 마일리지 1,500원 (5% 적립)
  • 세일즈포인트 : 190

대중에 대한 중국공산당의 이데올로기적 재교육을 치밀하게 추적하고 분석하면서, 그러한 재교육이 중국을 끊임없이 19세기와 20세기 초 제국주의 세력에 괴롭힘을 당한 ‘100년의 치욕’의 희생자로 묘사해왔음을 밝힌다. 나아가 그는 포스트 톈안먼 시대와 포스트 냉전 시대 중국의 정치적 변화, 인민의 감정, 국제관계 속의 행동방식을 해독하기 위해 역사적 기억을 활용한다.

4.

스미스, 마르크스, 케인스는 자본주의의 발전 과정을 목격하면서 각각 『국부론』, 『자본론』, 『일반 이론』이라는 기념비적 저서를 남겼다. 경제학 천재들의 삶과 사상을 살펴보며 자본주의의 특징과 대안을 고찰하는 경제 안내서이다.

5.

벤저민 타이텔바움의 『영원의 전쟁 : 전통주의의 복귀와 우파 포퓰리즘』은 두 명의 거물급 인물의 정신세계를 탐구해 오늘날 급부상하는 전통주의·우파 포퓰리즘의 사상지도를 그려낸 인류학적 르포르타주다.

6.

2012년 《머레이 북친의 사회적 생태론과 코뮌주의》란 제목으로 국내에 출간돼 우리 사회의 생태주의 논의에 새로운 활력을 가져온 바 있다. 이를 그 후 12년 만에 복간하며 번역상의 일부 오류를 바로잡고 옮긴이의 주석을 추가해 설명력을 더했으며, 정치학자이자 기후정의운동 활동가 채효정의 ‘추천의 글’을 덧붙여 현재 기후·생태운동 담론에서 북친의 사상이 지닌 의미를 논하고자 했다.

7.

일리노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면서 발표한 연설문부터 대통령 취임 연설, 게티즈버그 연설을 비롯해 에이브러햄 링컨의 연설문에는 그의 삶과 정치철학이 담겨 있다. 링컨의 연설문들과 자서전까지, 이 책은 링컨의 확고한 신념과 순수한 열정, 그리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말한다.

8.

1923년 독일에서 처음 초판이 출간된 《로마 가톨릭교와 정치적 형식 Romischer Katholizismus und politische Form》은 주권과 법에 대한 근원적인 개념 정의와 땅과 바다에 관한 독특한 이론 전개로 현대에 이르러 나치즘에 의한 오명에서부터 다시금 대결해야 할 사상가로까지 조명받고 있는 악명 높은 독일의 공법학자이자 정치사상가 칼 슈미트의 초기 저작이다.

9.

자본주의 소비문화에 깃든 본질적 허영을 간파하고 폭로했다. 유한계급을 추동하는 욕망의 작동 원리뿐 아니라 그 욕망이 초래한 구체적 현상까지도 세세하게 분석해 과시적 욕망에 찌든 사회상을 총체적으로 그려냈다.

10.

자치, 평등, 자유라는 민주주의의 이상과, 그런 이상에 비해 현실에서 민주주의 체제가 갖고 있는 한계를 조목조목 따져 보고(민주주의의 탈신비화), 구조적 한계(할 수 없는 것)와 조건적 한계(할 수 있는 것)를 구분한다.

11.

유엔 《인간개발보고서》 통계자문위원, 유럽 그린뉴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신진 경제인류학자 제이슨 히켈의 대표 저작으로 제국주의부터 신자유주의에 이르기까지 잔혹한 모습으로 진화해온 빈곤과 불평등의 역사를 살펴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현실적이고 대담한 해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12.

버나드 쇼는 자신의 처제는 물론이고 세상의 모든 지적인 여성을 위해 남자들이 독점하다시피 한 경제와 정치의 세계를 친절하게 안내한다. “노벨문학상과 오스카상을 모두 수상한 작가”라는 명성에 걸맞게 딱딱한 경제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경제의 핵심을 꿰뚫는다.

1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9월 23일 출고 

누구나 학살의 가해자가 될 수 있는 폭력의 12가지 심리적 기초를 해부한 생명윤리 교과서. 오늘날 ‘폭력’은 우리에게 낯설고 생소하며, 남의 이야기로 보인다. 왜냐하면 너무나 은밀하고 은폐된 형태로 작동하기 때문이다.

14.

학계와 언론의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역사학자 퀸 슬로보디언의 『크랙업 캐피털리즘』이 출간되었다. 이 책에서 슬로보디언은 주권국가에 시장을 위한 완벽한 공간을 찾으려는 시장급진주의자들의 역사를 추적하고, 그들이 사용하는 ‘구역’이라는 전략을 폭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