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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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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야에 17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9월 24일 출고 

여기 한 권의 책이 있다. 1757년 초판 이후 세기말까지 꾸준히 개정되며 무려 25만 부의 판매고를 올렸다. 당대 최고의 베스트셀러였지만, 공공연하게 들고 다닐 수는 없었다. ‘매춘부들’의 특기와 전공, 신상 명세를 기술한 남부끄러운 책이었던 탓이다. 바로 『해리스의 코번트가든 여자』다.

2.

이민국가로 향하는 길에서 국가적으로 어떤 정책을 펼쳐야 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무엇보다 이민국가로의 변신이 얼마나 시급한 당면과제인지를 조목조목 알려주며 미래 대책을 강구하는 책이다.

3.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맥스 월리스가 광범위하고 획기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애니 설리번의 교육 에피소드(지문자 학습)를 묘사하고 신화화하는 ‘펌프장에서의 기적’ 이후 헬렌 켈러의 여정을 제대로 다시 추적해,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4.

우리가 몰랐던 술에 관한 오해와 진실을 명쾌하게 알려주는 책이다. 중독 치료 전문가인 저자가 자신의 체험과 임상 경험을 통해 술의 노예에서 벗어나 술의 주인으로 사는 법을 제시하고 있다.

5.

제로웨이스트나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같은 이른바 ‘착한 소비’가 기후위기를 막을 수 있을까? 시종일관 노동의 관점에서 이 책을 써내려간 지리학자 로리 파슨스는 그런 ‘녹색 전망’에 강한 의혹을 제기하며 글로벌 공급망이 감추고 있는 진실을 파헤친다.

6.

2012년 《머레이 북친의 사회적 생태론과 코뮌주의》란 제목으로 국내에 출간돼 우리 사회의 생태주의 논의에 새로운 활력을 가져온 바 있다. 이를 그 후 12년 만에 복간하며 번역상의 일부 오류를 바로잡고 옮긴이의 주석을 추가해 설명력을 더했으며, 정치학자이자 기후정의운동 활동가 채효정의 ‘추천의 글’을 덧붙여 현재 기후·생태운동 담론에서 북친의 사상이 지닌 의미를 논하고자 했다.

7.
  • 뽕의 계보 - 정강봉부터 텔레그램까지 히로뽕 유통왕 이야기 
  • 전현진 (지은이) | 팩트스토리 | 2024년 7월
  • 16,800원 → 15,120 (10%할인), 마일리지 840원 (5% 적립)
  • 세일즈포인트 : 1,620
  • 양탄자배송
    9월 23일 (월)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필로폰(히로뽕) ‘비즈니스’의 60년 역사를 다룬 논픽션 <뽕의 계보 : 정강봉부터 텔레그램까지 히로뽕 유통왕 60년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저자인 전현진 논픽션 작가는 현직 기자로, 직업물 웹소설 및 논픽션 기획사 팩트스토리와 언론사 경향신문사의 협업의 결과물이라는 점도 주목된다.

8.

전직 아동 학대 전담 공무원이 소설로 풀어쓴 생생한 현장 이야기다. 작가 본인의 경험으로 설계하고 실제 아동 학대 사례로 쌓고 채워서 완성한 《나는 아동 학대에서 아이를 구하는 케이스워커입니다》를 잇는 책으로, 케이스워커(사회 복지 활동 전문가)와 상담사의 고뇌, 아동 복지의 본질과 중요성을 세밀히 묘사한다.

9.
  • 양탄자배송
    9월 23일 (월)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혁신을 위한 조직을 구성하고, 원활한 진행을 위한 법률과 제도를 개선하며, 고유한 자원과 재원을 바탕으로, 도시 안팎의 사람들에게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사랑받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기까지 어떤 선택을 했는지 하나하나 분석하고 짚어준다.

10.

우리가 비합리적으로 사고하는 패턴들을 이해하고,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는 방안을 제시한다. 역사 속 실패들을 보여주고 통찰력을 길러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페이크들에 속지 않고 나를 지키고 미래를 구할 해답이 이 안에 있다.

11.

“편리한데 불편하고, 쾌적한데 불쾌하고, 효율적인데 위험천만하다!” 피임약부터 수세식 변기, 아파트, 에어컨, 플랫폼 노동, 비행기까지. 혁신의 끝판왕들이 펼치는 아찔한 사회사.

12.
  • 이윤희를 아시나요? - 사라진 여대생, 그리고 진실을 쫓는 18년간의 추적기 
  • 이동세 (지은이) | 뒤팽 | 2024년 7월
  • 18,800원 → 16,920 (10%할인), 마일리지 940원 (5% 적립)
  • 10.0 (9) | 세일즈포인트 : 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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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23일 (월)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2006년 6월 6일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에서 실종된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4학년 이윤희에 대한 단순한 기록이 아니다. 한 아버지의 끝없는 사랑과 희망, 그리고 진실을 찾기 위한 지칠 수 없는 투쟁의 이야기다. 이윤희 실종사건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가족의 애달픈 고통 속에서, 아버지는 절망 대신 희망을 선택하고 진실을 향해 나아갔다.

13.

『나는 옐로에 화이트에 약간 블루』 『아이들의 계급투쟁』을 통해 영국 밑바닥 사회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해온 브래디 미카코의 데뷔작이다. 가난한 육체노동자 집안에서 나고 자랐고 영국으로 건너가서도 브라이턴의 빈민가에서 살아가던 브래디 미카코는 지긋지긋한 가난과 혼란스러운 시대상을 자신의 블로그에 쓰기 시작한다. 그 글들은 일본 출판사의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2005년 책으로 출간된다.

14.
15.
  • 사고는 없다 - 교통사고에서 재난 참사까지, 무너진 시스템을 어떻게 복원할 것인가 
  • 제시 싱어 (지은이), 김승진 (옮긴이)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7월
  • 23,000원 → 20,700 (10%할인), 마일리지 1,150원 (5% 적립)
  • 9.8 (9) | 세일즈포인트 : 4,330

교통사고부터 산업재해, 재난 참사까지 지난 한 세기 동안 벌어진 ‘사고’의 역사를 추적함으로써 ‘사고’라는 말이 어떤 죽음과 손상을 감추고 그것이 반복되게 만드는지를 밝혀내는 책이다.

16.

억울한 사연, 힘을 보태달라는 호소문, 웃음을 유발하는 위트 있는 일화, 따뜻한 감동을 주는 이야기가 매주 한겨레에 연재되었다. 여태껏 한번도 사회적 발언권을 가져보지 못한 이들의 목소리가 지면을 통해 사회에 발신된 것이다.

17.

세계적 차원의 불평등과 평등을 향한 역사적 움직임, 그리고 평등한 세계로 가는 방법. 저자는 평등을 향한 여정은 오래전에 시작된 투쟁의 역사이고, 이 투쟁은 21세기에도 여전히 계속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