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문화는 사회마다 다양하거나 독특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정보문화 특성은 오랜 세월에 걸쳐 축적되어온 생활의 결과이다. 정보문화 전달의 매개체는 도서관이다. 도서관은 인류가 번영을 지향하는 지식정보자원의 요람이다. 정보문화에서 나타난 인류의 문명과 문화의 역사를 다루는 책이다.
청대 필원이 송이 개국한 960년부터 명이 건국하는 해인 1368년까지 409년간의 역사를 220권 235만 자로 편찬한 편년체 역사서이다. 10세기부터 14세기까지의 동아시아 역사를 한족적 시각이 아닌 동아시아적 시각으로 서술한 책이다.
당신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한, 그리고 우울증에 시달리는 모든 이들을 위한 지혜로운 처방. 의학에세이의 고전, 로버트 버턴의 『멜랑콜리의 해부』가 재출간된다. 20여 년 전 『우울증의 해부』란 제목으로 국내 독자들에게 첫선을 보인 이 책은 우울증에 시달리는 이들을 위한 지혜로운 처방을 내린다.
어린 내담자들이 회복탄력성을 키우고 심리적 유연성을 발전시키기 위한 ACT의 중요한 요소인 ACT Hexaflex를 맞춤형으로 적용한 ACT Kidflex를 제공한다.
김두진 국민대 명예교수가 한국고대 사회사상사에 대한 자신의 연구를 집대성하여 두 권으로 엮었다. 그 첫 번째 저작이 『통일신라의 사회변동과 종교사상』이다. 이 책은 통일신라의 사회사상사를 정리한 것으로, 통일신라 사회를 신앙 자료로 추구追究했다.
언어와 인지 분야에서 발표된 근본적인 행동 과정과 현대 이론, 연구와 실천에 대한 포괄적인 분석을 제공하는 책이다. 언어 행동에 대한 Skinner의 분석과 현대의 관계형프레임 이론(RFT)을 통합하고 자극 동등성, 반응 일반화 등과 같은 중요한 핵심 개념을 점진적으로 소개한다.
저자는 27 하위유형의 결정 요소인 아홉 가지의 격정과 세 가지 본능을 누구보다도 적확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이 책에는 본질로부터 에고가 어떻게 발생하여 성격이 탄생하는가를 심리학적인 관점에서 정교하게 설명하고 있다.
기존 이론중심의 교재와는 달리, 가족상담과 부부상담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의 생각을 자세히 정리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또한 ‘가족상담 · 부부상담’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문제의 회복과정을 미시체계 중심으로 전방위적으로 이해함으로써 사고의 지평을 확대할 것이다.
대인관계 신경생물학 관련 수많은 책 중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저자 일부를 엄선해 대인관계 신경생물학이 그들의 임상 실제에 주는 영향을 심사숙고하도록 해서, 전 세계의 수십만의 IPNB에 근거한 임상가들에게 지혜의 언어를 제공해 주려 시도하고 있는 책이다.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은의 일기는 “철학적으로 확장된 일기”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그만큼 삶과 철학이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비트겐슈타인에게 삶의 의미란 무엇인지를 알기 위해서는 그의 삶과 더불어 철학도 살펴보아야 한다.
중국인 학습자가 한국어의 한자어를 습득할 때 어려움을 느끼는 동형이의어와 이형동의어에 대한 인식 양상 및 습득 정도를 살펴보는 책이다. 주로 한국어 한자어 중 2음절 한자어에 형식동사 ‘하다’가 붙은 ‘한자어+하다’ 동사형 한자어(총 681개) 중 40개를 분석대상으로 삼았다.
인사 평가를 위해 전통적인 방법에서 빅 데이터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20가지 인사 평가 방법 각각의 정의, 작동 원리, 신뢰도와 타당도 관련 증거를 제시하고 있으며, 해당 방법의 사용에 있어서 비용 측면과 더불어 윤리적·정치적 이슈들도 자세히 다루고 있다.
두 분야의 전문가가 협업해 완성한 본서는 2부로 구성됐다. 1부는 상담에 관련된 계약, 분쟁, 저작권 등을 다루고, 이어지는 2부에선 법에 대한 지식이 필요한 사례를 다룬다. 아동학대, 가정폭력과 데이트폭력, 이혼 등에서의 법과 상담의 조화를 만나 볼 수 있다.
프랑스 데꾸베르트 출판사의 유명한 “Reperes(좌표, 길잡이)” 시리즈의 한 권으로 나온 이 책은 오늘날 학계를 넘어 대중문화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비트겐슈타인의 사상 전반을 그 주요한 점들에서 다루고 있다.
우리나라 최대의 삼각주인 낙동델타는 자연 생태계의 보고이자 농민들의 삶의 현장이었다. 이 책은 마을비에 새겨진 글을 통해 농민들이 마을 공동체를 지켜 나가는 모습을 찾고자 하였다.
독일의 저명한 칸트 전문가인 라이너 차칙 교수의 칸트 법철학에 관한 글들을 우리말로 옮긴 책이다. 칸트는 공동체의 법질서를 인간의 법적-실천이성의 능력이라고 하였으며, 공처럼 생긴 닫힌 지표면 위에서 모두가 자유롭게 공존하는 삶의 조건들의 본질, 즉 법의 근본틀을 제시하였다.
“세종학당과 공자학원의 비교연구” 북경외국어대학 응용언어학 박사 최안나 교수의 역작.
방대하고 파란만장한 폴란드 역사를 일반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평이하면서도 간략하고 밀도 있게 내용을 전개하고 있다. 저항과 좌절로 점철된 역사 속에서, 굴하지 않고 가혹한 운명에 당당히 맞서온 폴란드인들의 이야기. 잠재력이 가득한 지역 대국 폴란드는 지금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흥미롭게 살펴본다.
동기면담은 상담, 심리치료뿐 아니라, 건강 분야, 교육, 영양, 코칭, 예방 치의학, 스포츠 등에도 적용한다. 저자들은 지난 반세기 동안 사람들이 어떻게 그리고 왜 변화하는지, 또 변화하도록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를 이해하는 데 주력했다. 제4판에서는 내용을 단순하게 전달하려고 노력하였다.
16세기 영남지역 지식인이 서원을 건립하고 운영하면서 나타난 종합적인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시기 서원의 다양한 사례를 비교하여 16세기 조선 서원의 실제적 모습을 조망하고자 영남지역 서원의 원규를 분석하고 운영의 특징을 살펴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