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년간 하버드 대학 졸업생을 추적 조사한 결과, 목표를 이루고 행복한 삶을 산 사람들은 신뢰 깊은 인간관계를 맺고 조화롭게 타인과 교류하며 산 사람들이었다. <팀이란 무엇인가>의 메러디스 벨빈의 연구에 의하면, 똑똑한 팀원으로만 구성된 팀의 성과가 오히려 항상 꼴찌였다. 또한, 올해 초 세계 경제 포럼에서 발표된 '직업의 미래'라는 보고서에 의하면 '2016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의 65%는 현재 존재하지 않는 직업에 종사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새로운 기술들이 인간의 일을 대체하고, 그 빈자리에 새로이 생긴 일자리는 똑똑한 머리와 화려한 스펙을 가진 사람보다는 변화의 흐름을 감지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사람에게 돌아갈 것이다. 자기밖에 모르고 이기는 법만 교육받은 아이는 정작 사회에서는 살아남지 못한다. 세상이 어떻게 바뀌든 흔들리지 않고 성공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타인을 이해하는 '사회성'을 길러 주어야 한다. 그리고 아이의 사회성은 오롯이 부모의 손에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