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 <나는 다만, 조금 느릴 뿐이다>의 저자 강세형의 신작. 평범한 일상 속 소중한 순간들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수많은 청춘 독자들에게 담담하게 위안과 희망을 전해온 그녀가 이번에는 한층 더 넓고 깊어진 이야기로 돌아왔다.
<나를, 의심한다>는 이전 책들과 달리, 온전히 글에만 집중하고자 예쁜 일러스트를 완전히 배제하고, 2년 간 다져온 문장들로만 빼곡하게 실었다. 논픽션과 픽션이 묘하게 공존하는 이 책은 '일상', '환상', '음악'이라는 세 가지 각기 다른 주제의 이야기들이 과거와 현재, 현실과 꿈을 오가며 흥미롭게 전개된다. 강세형 작가만의 관찰력과 문장력으로 탄생한 다채로운 빛깔의 소중한 일상과 마음속 진실에 관한 이야기들은 우리의 마음을 가만히 두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