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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베의 태양  

돌로레스 레돈도 (지은이), 엄지영 (옮긴이)   열린책들   2019-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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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편집회의

"우아한 스페인 미스터리"
유명 작가 마누엘의 일상을 무너뜨린 경찰의 방문. 15년을 함께한 배우자 알바로가 갈리시아 지방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비보다. 알바로와 아무 연고가 없는 곳이라 의아해하며 사고 장소로 향한 마누엘은 더욱 이상한 일들을 맞닥뜨린다. 두 개의 휴대전화, 없어진 결혼 반지, 처음 보는 배우자의 가족들, 그리고 그들이 갈리시아 지방의 명망 높은 후작 집안이며 어마어마한 재산을 가졌다는 사실도. 배우자가 자신을 철저히 속여왔다는 생각에 마누엘은 깊은 상처를 입고 분노에 휩싸인다. 아름답지만 뭔가 꺼림칙한 마을을 떠나려 할 때, 한 경찰이 그를 찾아와 붙잡는다. 알바로가 살해당했다는 확증이 있는데도 상부에서 귀족의 일이라는 이유로 이를 덮으려 한다는 것. 절망적이고 적대적으로만 느껴지는 상황 속에서 마누엘은 진상을 파헤치기로 결심하고, 이를 틈틈이 소설로 기록한다.

스페인 대표 추리 작가 돌로레스 레돈도의 장편소설이다. 2016년 스페인어권 최고 권위 문학상인 플라네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정교하게 짜여진 이야기 구조는 물론, 목가적인 전원 풍경과 유럽 마을 특유의 분위기, 상황에 꼭 맞는 음식과 술의 묘사가 뛰어나다. 현대에 존재하면서도 17세기에 갇혀버린 듯한 귀족의 화려한 장원과 무소불위의 권력, 그리고 그들을 섬기는 사람들이 보여주는 폐쇄성이 독특하고 음산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자신을 둘러싼 세계가 완전히 허물어진 후, 굳건했던 신뢰의 균열을 비집고 마구 솟아나는 망상과 계속 싸워야 하는 마누엘의 심리 묘사도 압권이다. 720페이지의 분량이 결코 길지 않게 느껴지는 아름다운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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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MD 권벼리 (2019.08.13)
  •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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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2017년 스페인에서 가장 많이 읽힌 작가이자 전 세계 밀리언 셀러 작가, 돌로레스 레돈도의 아련한 향수와 기품이 배어 있는 스페인 추리 소설. 범죄 스릴러에 스페인 특유의 풍경과 지방 전설 등을 배경으로 삼아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했던 돌로레스 레돈도는, 2016년 익명으로 발표한 작품 「테베의 태양」 역시 스페인 북동부의 와인 산지로 유명한 갈리시아 지방 리비에라 사크라Ribiera Sacra의 이국적이고도 목가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했다.

바르셀로나에 마케팅 회의차 출장을 간 줄로만 생각했던 알바로가 200킬로나 떨어져 있는 스페인 서북부의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도저히 믿을 수 없는 마누엘은,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경찰과 함께 갈리시아 지방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평생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알바로의 가족들을 대면하고 재산 관리인을 통해 그가 그 지역의 전통 있는 가문의 후작이며, 그 가문이 운영하는 대형 와이너리와 그 외의 크고 작은 사업을 이끌고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마누엘은 배우자인 자신을 가족에게 숨겼으며 자신에게도 진실하지 않았던 알바로에게 깊은 배신감과 슬픔을 느끼며 상속을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가려 한다. 하지만 알바로의 죽음과 상습적으로 벌어지는 그 가문의 의심스러운 사건에 개인적인 관심을 갖는 한 은퇴한 경찰이 주장하는 '단순한 사고가 아닌 살인'이라는 말에, 알바로의 행적을 거꾸로 좇으며 비밀에 쌓여 있던 그 삶 속으로 휘말리게 된다.

목차

구조선 / 아이슬란드의 태양 / 메마른 삶 / 풍수 / 약점 / 교착 상태 / 무기력

비밀 정원 / 영웅의 작품 / 「테베의 태양」 / 계략 / 교차선 / 낯선 세계 / 담배 연기 / 부러뜨린 나무껍질 / 카페 / 사람의 노동에 관해서 / 후작 / 까마귀 / 비닐 랩 / 잔해 / 조악 양식 / 사나이들 / 수습책 / 바다를 바라보는 바보 / 까마귀 울음소리 / 벨레사르 / 구역질 / 교만이라는 죄 / 이성과 균형 / 서서히 드러나는 진실 / 죽은 이들을 불러내기 / 불면증 / 이중벽 / 음모 / 악어의 마음 / 무대 / 폭풍우 공포증 / 부탁 / 탄식 / 메아리 / 치자 꽃잎 / 이제 그만 / 폭풍우 / 기쁨의 성사 / 인사, 그리고 막 / 집으로 / 감사의 말 / 옮긴이의 말


책속에서

첫문장
누군가 현관문을 두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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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진정한 문학 스릴러의 여왕이 탄생했다.
한국일보: 한국일보 2019년 8월 8일자 '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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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 지은이: 돌로레스 레돈도  
  • 최근작 : <테베의 태양>,<보이지 않는 수호자> … 총 53종 (모두보기)
  • 예측 불가능한 전개, 시적 영감을 안겨 주는 섬세한 묘사로 스페인 문단의 촉망을 받으며 탄생한 세계적인 밀리언 셀러 작가. 1969년 스페인 북부 바스크 지방 도노스티아에서 출생했다. 법학과 요리를 공부했고, 수년간 사업가로서 식당을 운영했다. 2009년 『천사의 특권Los privilegios del angel』을 발표하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2013년부터 출간하기 시작한 「바스탄Bazt?n」 3부작이 문학적으로 큰 호평을 받아 2013년 스페인 소설 대상, 스페인 범죄 소설상 등 주요 문학상을 받았다. 35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고, 200만 부 이상 판매된 이 시리즈 중 1부 『보이지 않는 수호자 El guardian invisible』로 제작된 영화가 세계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기업 넷플릭스로 배포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그 이후 2016년 인간의 권력과 특권 의식을 소재 삼아 발표한 추리 소설 『테베의 태양 Todo esto te dare』역시 [진정한 문학 스릴러의 여왕]이라는 찬사와 함께 2016 스페인 최대 문학상 플라네타, 2018 이탈리아 문학상 프레미오 반카렐라를 안겨 주었다. 『테베의 태양』은 평화롭던 어느 날 배우자의 죽음을 전해 듣고, 상상하지 못했던 배우자의 생애와 그 가족의 비밀 속으로 휘말려드는 한 남자의 이야기이다. 이중생활을 해왔던 배우자에게 느끼는 배신감이 인간과 사회에 대한 증오와 연민으로 번져 나가는 이 이야기는 스페인 갈리시아 지방의 광활하고 신비로운 풍광에 더해져 더욱 견고하고 드라마틱하게 펼쳐진다.
  • 옮긴이: 엄지영  
  • 최근작 : … 총 32종 (모두보기)
  •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과 스페인 콤플루텐세 대학교에서 라틴 아메리카 소설을 전공했다. 옮긴 책으로 알베르토 푸겟의 『말라 온다』, 리카르도 피글리아의 『인공호흡』, 루이스 세풀베다의 『자신의 이름을 지킨 개 이야기』, 『느림의 중요성을 깨달은 달팽이』, 로베르토 아를트의 『7인의 미치광이』,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의 『인상과 풍경』, 마세도니오 페르난데스의 『계속되는 무』 등이 있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스릴러 문학의 여왕, 돌로레스 레돈도 스페인 20만 부 돌파, 20개국 저작권 판매 플라네타 문학상 수상작 2017년 스페인에서 가장 많이 읽힌 작가 전 세계 밀리언 셀러 작가, 돌로레스 레돈도의 아련한 향수와 기품이 배어 있는 스페인 추리 소설 스페인의 스릴러 문학의 기둥, 출판계와 영화계 모두에서 러브콜을 받는 작가. 35개 언어로 전 세계에 소개된 작가 돌로레스 레돈도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스릴러 『테베의 태양Todo esto te daré』이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2016년 <진정한 문학 스릴러의 여왕>이라는 극찬과 함께 스페인 최대 문학상이며 노벨 문학상 이후 가장 많은 상금을 부여하는 <플라네타>를 작가에게 안겨준 이 작품은 스페인어권에서만 50만 부가 팔리고, 전 세계적으로 22개국에 판권이 팔리면서 근 10년간 플라네타 문학상 수상작 중 가장 많이 팔린 작품이 되었다. 또한 영화와 TV시리즈의 판권이 판매되어 문학성과 대중성을 모두 확인받았다. 이미 전작인 「바스탄Baztan」3부작 시리즈가 전 세계적으로 200만 부 이상 팔리면서 밀리언셀러 작가로 자리매김한 돌로레스 레돈도는 『테베의 태양』까지 2017년 스페인에서 가장 많이 읽히면서 대중에게 스페인 문학의 주요 인물로 각인되었다. 범죄 스릴러에 스페인 특유의 풍경과 지방 전설 등을 배경으로 삼아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했던 돌로레스 레돈도는, 2016년 익명으로 발표한 작품 「테베의 태양」 역시 스페인 북동부의 와인 산지로 유명한 갈리시아 지방 리비에라 사크라Ribiera Sacra의 이국적이고도 목가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했다. 레돈도는 그곳 전통 가문이 중시하는 명예와 가톨릭 교리 그리고 특권을 지키기 위한 다양하면서도 모호한 인간의 심리와 어두운 가족사의 비밀을 생생하고 매력적으로 그려내 기품 있고 강렬한 추리 소설을 완성했다. 갑작스런 배우자의 베일에 싸인 죽음, 급히 종료된 경찰 수사 비밀스러운 그의 삶이 파헤쳐질수록 다가오는 치명적인 진실! 마누엘은 쓰고 있던 소설을 멈추고, 새로운 이야기를 쓰기 시작한다 이야기는 동성 배우자 알바로의 죽음을 전해 듣는 소설가 마누엘의 집에서 시작한다. 바르셀로나에 마케팅 회의차 출장을 간 줄로만 생각했던 알바로가 200킬로나 떨어져 있는 스페인 서북부의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도저히 믿을 수 없는 마누엘은,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경찰과 함께 갈리시아 지방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평생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알바로의 가족들을 대면하고 재산 관리인을 통해 그가 그 지역의 전통 있는 가문의 후작이며, 그 가문이 운영하는 대형 와이너리와 그 외의 크고 작은 사업을 이끌고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마누엘은 동성 배우자인 자신을 가족에게 숨겼으며 자신에게도 진실하지 않았던 알바로에게 깊은 배신감과 슬픔을 느끼며 상속을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가려 한다. 하지만 알바로의 죽음과 상습적으로 벌어지는 그 가문의 의심스러운 사건에 개인적인 관심을 갖는 한 은퇴한 경찰이 주장하는 <단순한 사고가 아닌 살인>이라는 말에, 알바로의 행적을 거꾸로 좇으며 비밀에 쌓여 있던 그 삶 속으로 휘말리게 된다. 그러면서 현재 자신의 현실과 희망을 소재로 하여 출판을 준비했던 「테베의 태양」을 중단하고, 「거부당한 모든 것에 관해서」라는 진실을 향해 더 다가가는 이야기를 쓰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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