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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영화 '혈의 누'의 오디션에서 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해, 극중 강객주의 딸로서 비운의 죽음을 맞은 조선시대 신비여인으로 첫 데뷔했다. SBS 주말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에서 김주혁의 옛 연인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고, MBC 일일드라마 <얼마나 좋길래>에서는 극중 미모의 유학파 커리어 우먼 역을 연기했다. 두번째 영화인 미스테리 시대극 <궁녀>에서는 궁중의 ‘희빈’ 역으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