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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한국 근현대미술사를 전공하고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학예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는 우진영의 빛나는 첫 책 《근대와 현대 미술 잇기》가 출간됐다. 이 책은 미술사의 흐름 속에서, 근대의 숨결과 현대의 몸짓이 맞물리는 교차점을 섬세하...
출간 요청이 쇄도할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아온 33만 구독자의 영어 크리에이터 ‘캘리쌤’이 《캘리쌤의 루틴 잉글리시》를 출간했다. 하루 10분씩, 90일 동안 영어 습관을 기르도록 설계된 이 책은 집 안, 기념일, 만남, 여행 등 일상에서 실제로 마주치는 45...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니이나 사토시의 장편소설이다. 니이나 사토시는 41회 요코미조 세이시 미스터리&호러상을 수상하며 큰 주목을 받은 신예 작가이다. 그는 괴담과 현실과 환상을 아슬아슬하게 오가며 착실하게 이야기를 쌓아가는 솜씨가 탁월하다는 호평...
‘옷 만드는 사람’에 대한 소설이다. 미학적 인간이 아닌 그냥 ‘옷 짓는 인간’이다. 사랑하는 여인이 다른 남자에게서 난 핏덩이를 맡겨 놓고 그를 찾아 미국으로 훌쩍 떠난다. 그녀는 그곳에서 ‘스킨 모자이크 사건’을 일으키고 아이를 안고 산으로 들...
기술은 스스로 조직을 바꾸지 못하며 혁신의 속도는 결국 사람에게 달려 있음을 짚어낸다. 28년간 디지털 정부 현장을 지켜온 저자는 AI·데이터 기반 행정이 제자리걸음을 하는 이유를 ‘시스템’이 아닌 ‘사람’에서 찾고, 기술과 행정의 단절을 잇는 ‘AI...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인간·호미닌·휴머노이드의 경계를 가로지르며, 언어의 한계와 인간 중심적 사고가 만들어온 훼손의 역사를 되짚는다. 인공을 사물화로 규정하고 인간의 무능이 낳은 최초의 도구로 재해석하며, 생물-인간-AI의 필연적 상관관계를 탐색...
비문학 독해, 중요한 건 알겠는데 아이가 어렵다며 피하려고만 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어린이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내용으로 흥미를 붙여 주는 것은 물론, ‘비문학 제대로 이해하며 읽기’를 위한 기본기를 다지게 해야 한다. 바로, 배경지식을 단단하...
에세이계에 걸출한 신인이 나타났다. 추천사를 쓴 《마음의 문제》 한수희 작가는 이 책을 읽은 소감을 한마디로 이렇게 밝힌다. '아씨, 나 어쩌지…?' 베스트셀러 에세이스트를 긴장시킨 《상극의 희극》 저자 이정원은 한수희 작가의 표현대로 '패기와 기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