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북펀드는 출판사 요청에 따라 출판사 주관하에 진행됩니다.
우드카빙 입문자들을 위한 섬세한 가이드북, 『처음 시작하는 우드카빙』!
공구의 사용법을 배우며 내 손과 성격에 맞는 도구를 알아가고,
나만의 시간, 나만의 공간에서 오롯이 익혀 가는 나무와 대화하는 기술
복잡한 장비나 고가의 도구 없이 집에서 고요하게 즐길 수 있는 취미를 찾는 이들이 점점 늘고 있다. 활기찬 모임도 의미 있지만, 혼자만의 시간이 주는 깊이 있는 경험을 갈구하는 이들이 많아진 것이다. 조용히 몰입하며 내면과 마주하는 활동 중에서도 ‘우드카빙’은 자신을 발견하는 특별한 여정이 된다. 조용한 집 안이나 한적한 숲, 공원 같은 자연 속에서 나무의 결을 따라 칼을 움직이다 보면, 오롯이 현재에 집중하며 자신과 깊이 연결되는 시간을 경험하게 된다. 그러나 나무와 도구에 대한 사전 지식이 부족한 초보자에게 우드카빙의 문턱은 생각보다 높게 느껴지는 것 또한 사실이다.
브레인스토어의 『처음 시작하는 우드카빙』은 바로 이 진입 장벽을 최대한 낮추는 데 집중한 책이다. ‘입문자를 위한 실습 중심 교본’이라는 명확한 정체성을 지닌 이 책은, ‘우드카빙 입문자들을 위한 섬세한 가이드북’으로 자리매김하고자 실용적 요소에 초점을 맞추었다. 입문자가 무리 없이 따라 할 수 있는 단계별 실습을 구성하였고, 각 단계를 명확히 보여 주는 사진과 도해를 통해독자들의 시각적 이해를 증진하였으며,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실전 팁과 안전 가이드를 제공하여 첫 도전에도 무리 없이 완성품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국내 우드카빙 환경에 최적화된 재료 및 도구 정보를 상세하게 수록하여 하나하나 장비를 갖춰 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양질의 정보를 담았고, 개인의 환경과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한 다양한 방법론과 나이프 그립법을 상세하게 소개하여 독자들이 상황에 맞게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처음 시작하는 우드카빙』은 단순히 기술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우드카빙이라는 새로운 세계로 안내하고, 작업 과정에 온전히 몰입하며 자신만의 감각과 개성을 발견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초보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양질의 우드카빙 정보를 단 한 권에 응축하여, 누구나 부담 없이 우드카빙을 시작하고, 하나하나 쌓여가는 작업이 각자의 손끝에서 고유한 이야기로 완성되어 독자들의 기쁨이 되고 삶을 더욱 풍요롭게 가꿀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구성했다.




최근 ‘손으로 하는 취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실생활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생활 소품을 만드는 우드카빙의 실용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드카빙은 복잡한 기계나 고가의 장비 없이 작은 공간과 수공구만으로도 작품을 만들 수 있으며, 조용한 방 안에서 또는 자연 속에서 오롯이 나무와 대화하며 즐길 수 있는 취미입니다.
좋아하는 활동에 빠져드는 경험, 소소하게 수집하고 하나둘 작은 도구나 장비를 갖추는 순간의 설렘과 순수한 기쁨은 평생 잊지 못하는 즐거움이 됩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과 개인의 내적 욕구에 맞춰, 교육 시설에 가지 않고 스스로 우드카빙을 시작하고 싶은 입문자를 위한 체계적이고 친절한 실용 취미서의 필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우드카빙』은 우드카빙을 처음 접하는 입문자가 ‘이론-실습-완성’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익히며, 실제로 완성도 있는 결과물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합니다. 특히 우드카빙이 반드시 정해진 방식이나 특정 도구로만 하는 작업이 아니라는 점에 주목하여, 각자의 환경과 취향, 성격에 맞춰 조율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과 접근법, 실전 팁을 친절하게 안내합니다.
기본 개념부터 재료와 도구 선택,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 실습 중심의 프로젝트까지 단계적으로 안내하여, 독자가 내 손과 성격에 맞는 도구를 알아가고 스스로 고민하고 선택하는 과정 자체를 창작의 일부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초보자가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면서도, 자율적으로 작업하며 느끼는 성취감과 만족감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와 노하우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각 프로젝트별로 필요한 도구와 재료, 작업 과정의 세부 설명, 주의점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독자가 따라 하기 쉽도록 실용성을 극대화했으며, 총 세 파트로 구성된 이론-준비-실습의 단계적 커리큘럼을 통해 실제 손에 잡히는 결과물을 완성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손끝으로 깎아 내는 일상의 쉼표, ‘우드카빙’
디지털 기기로부터 벗어나 여유롭게 나무를 깎으며
‘나’를 알아가는 일상 속 재충전의 시간
매일우리의 손끝이 닿는 것은 차가운 스마트폰과 다각거리는 키보드다. 손은 늘 바쁘지만 마음은 점점 무뎌진다. 무언가를 ‘만지는’ 감각이 아니라, ‘누르는’ 감각만이 남은 시대. 그래서인지 요즘 나무를 깎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새삼 따뜻하게 들린다.칼끝이 나무를 스칠 때마다 은은한 향이 퍼지고, ‘사각사각’ 소리가 ASMR처럼 들린다. 손바닥에 닿는 나뭇결의 온기 속에서 우리는 오랜만에 ‘진짜 감각’을 되찾는다.
『처음 시작하는 우드카빙』은‘입문자들을 위한 섬세한 가이드북’을 목표로 만들어진 체계적이고 쉬운 입문서로, 독자들을 적극적으로 ‘우드카빙’의 세계로 초대한다. 처음엔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망설여진다. 하지만 책의 가이드를 따라 칼을 들고 첫 칼길을 내는 순간, 나무와의 대화가 시작된다. 나무는 힘을 주면 방향을 알려주고, 급하게 움직이면 저항으로 답한다. 그래서 우드카빙은 결국 ‘나’와의 대화이기도 하다.천천히 깎다 보면 불안과 조급함이 함께 떨어져 나간다. 손끝의 움직임에 집중하다 보면 시간의 흐름조차 잊게 된다. 오롯이 ‘지금’에 머무는 감각, 그것이 우드카빙이 주는 가장 큰 선물이다.
완성된 조각은 예상과 다를 때가 많지만, 그 불완전함 속에 오히려 진짜 아름다움이 깃든다. 나무의 결과 옹이가 방향을 바꾸지만, 그 안에는 분명 ‘나’의 흔적이 남는다. 그래서 우드카빙은 완벽을 만드는 일이 아니라 ‘나’를 닮은 형태를 찾아가는 과정이다.나무를 깎는 동안 세상은 잠시 멀어진다. 화면의 알림은 멈추고, 마음은 고요해진다. 손끝에서 흘러나오는 느림의 미학 속에서 우리는 조금 더 진솔해지고 단단해진다. 완성된 결과물보다 더 오래 남는 것은 그 과정을 함께한 마음의 평온이다.
우드카빙은 예술이자 명상이고, 노동이자 쉼이다. 거창한 준비도, 거대한 장비도 필요 없다. 한 조각의 나무, 한 자루의 칼이면 충분하다. 손끝으로 깎아내는 것은 단순한 나무 조각이 아니라, 하루하루 쌓인 피로와 혼란, 그리고 잊고 있던 ‘나 자신’이다. 디지털의 세상에서 벗어나 나무의 질감과 향기를 마주하는 순간, 우리는 다시 인간적인 속도로 숨을 쉬게 된다.
오늘도 바쁜 하루를 보내고 돌아온 당신에게, 『처음 시작하는 우드카빙』은따뜻한 나무 한 조각을 권한다. 손끝으로 느끼는 고요, 나무결 따라 흐르는 사색, 그리고 그 속에서 조금씩 드러나는 진짜 나. 나무를 깎으며 마음을 다듬는 그 시간이야말로, 우리 삶에 필요한 가장 자연스러운 쉼표일 것이다.
처음에는 3평 남짓한 작은 방에서 우드카빙을 시작했습니다. 작업대 두 대를 방 한가운데 바짝 붙여 놓고 그동안 모은 판재와 공구를 차곡차곡 정리해 아담한 작업실을 만들었습니다. 넓진 않았지만 오히려 몰입하기에 좋은, 운치 있는 공간이었지요. 조용한 작업실은 사각사각 나무 깎는 소리를 듣기에 꼭 맞았고 하루 일과를 마친 느슨한 밤은 오롯이 작업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어쩌면 공간이 창의성을 불러일으키고 의지를 움직이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프롤로그 中
우드카빙은 단순히 나무를 깎는 것과는 다릅니다. 나무가 깎이며 드러나는 아름다운 결 무늬, 걸림 없이 부드러운 촉감은 나무의 특성을 잘 이해했을 때 느낄 수 있는 매력입니다. 나무란 소재의 가장 큰 특성은 결이 있다는 것입니다. 나뭇결을 무시하고 힘만으로 대강 깎아 내면 결과물의 완성도가 떨어질 뿐 아니라 작업 중에 나이프가 걸리거나 손을 다치는 등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우드카빙은 기계가 아닌 수공구와 사람의 힘으로 나무를 다루는 작업입니다. 사람의 힘은 기계에 비해 약하기에 나무를 잘 깎기 위해선 무엇보다 결을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제1장. 우드카빙 시작하기_나무의 결 中
우드카빙은 작은 공간과 간소한 도구로도 즐길 수 있는 취미이기 때문에 필요한 요소들을 잘 조합하면 집 안에서도 충분한 작업 환경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서재나 취미 방을 작업 공간으로 꾸민다면 공간을 십분 활용해 작업 테이블과 스푼 뮬, 모탕을 두어 각 공정별로 작업대를 바꿔 가며 작업할 수 있습니다. 세팅을 바꿀 필요가 없기 때문에 작업을 중단했다가 이어서 할 때 준비 시간이 절약할 수 있습니다. 베란다나 방 한편을 활용한다면 책상(작업 테이블)을 중심으로 작업 환경을 꾸밉니다. 테이블 위에 멀티앵글바이스를 설치하고 작업이 끝나며 쉽게 해체할 수 있습니다.
- 제2장. 우드카빙 준비하기_집에서 작업 환경 꾸미기 中
나이프 그립은 우드카빙이란 세계로 들어가는 진짜 열쇠입니다. 매직 완드를 만든 이후 목물들은 현실적인 쓰임을 염두에 두지만 매직 완드만큼은 상상력을 발휘해 디자인을 해 보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어린 시절의 기억이나 지금의 바람을 떠올려 소망을 상징하는 형태를 꼭지 장식으로 만들어 보고 그 소망을 이루기 위한 시간과 노력을 샤프트의 길이나 모양으로 표현해 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단, 처음 만드는 목물이니 너무 복잡하거나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연습을 충분히 할 수 있는 형태로 디자인해 보세요.
- 제3장. 우드카빙 작품 만들기_매직완드 파트 中
이 모든 찰나를 눈과 손으로 느끼며, 단출하지만 경이로운 순간들과 마주하게 됩니다. 작업이 쌓일수록 그 과정에서 발견되는 아름다움에 설레고 과정이 하나의 결과물이 되었을 때는 마치 지나간 계절처럼 아쉬운 여운이 남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카빙을 오래 할수록 그 작품 안에 과정이 고스란히 담기기를 바라게 됩니다. 그 마음을 담아 작업의 ‘과정’과 ‘완성’을 함께 담은 사진들을 소개합니다. 이제, 저자와 독자라는 이름보다 나무를 함께 깎아 온 목우木友로서 이 장면들을 건넵니다. 이 책의 여운이 여러분의 작업과 하루에도 가만히 스며들기를 바랍니다.
- 제4장. 우드카빙 작품집 中
프롤로그
제1장. 우드카빙 시작하기
-우드카빙
-스푼 카빙
-우드카빙에 쓰이는 나무
-나무의 결
-그레인 맵으로제결 찾기
-제결을 찾는 추가적인 팁
제2장. 우드카빙 준비하기
-작업 환경 만들기
-모탕 만들기
-스푼 디자인하기
-작업 공정 세우기
-블랭크 만들기
제3장. 우드카빙 작품 만들기
-커리큘럼 살펴보기
-매직 완드
-날물 연마
-버터 나이프
-머들러
-나뭇잎 다하
-스프 스푼
-서빙 스푼
-라면 국자
-패턴 카빙과칩카빙
제4장. 우드카빙 작품집
부록. 그레인 맵 정답지

1) 20,300원 펀딩
- <처음 시작하는 우드카빙> 도서 1부
- 펀딩 굿즈, 나무 엽서
- 펀딩 달성 단계별 추가 마일리지 적립
2) 19,800원 펀딩
- <처음 시작하는 우드카빙> 도서 1부
- 펀딩 달성 단계별 추가 마일리지 적립
<처음 시작하는 우드카빙> 나무 엽서

※ 알라딘 북펀드 굿즈가 포함된 구성에 펀딩하셔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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