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북펀드는 출판사 요청에 따라 출판사 주관하에 진행됩니다.
★버락 오바마 2024 올해의 책 ★아마존 베스트셀러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뉴요커〉 2024 최고의 책 ★NPR 2024 최고의 책
노벨문학상 수상 시인 루이즈 글릭, 스필버그 감독이 인정한 극작가 토니 쿠슈너,
개념미술의 거장 바버라 크루거, BTS도 매료된 싱어송라이터 모지스 섬니…
〈뉴욕〉의 전설을 쓴 편집장 애덤 모스가
현대예술의 별들과 지어 올린 유일무이한 창작의 박물관!
생각은 어떻게 작품이 되는가? 무엇을 더하고 무엇을 덜어낼 것인가? 창작의 시작과 끝은 어디인가? 길을 잃을 땐 무엇을 해야 하는가?
창작자의 영원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 40년 경력의 세계적인 저널리스트이자 화가인 애덤 모스가 현대예술의 최전선에 자리한 48명의 예술가와 전방위적인 대화를 나눈다. 소설가에서부터 안무가, 화가, 뮤지션, 영화감독, 편집자, 요리사, 십자말풀이 출제자에 이르기까지, 예술이라는 광활한 세계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창작의 대가들이다.
애덤 모스는 이들이 창작 현장에서 남긴 유물에 주목한다. 냅킨 위의 낙서, 일기, 문자메시지, 스케치, 휘갈긴 초안 같은 것들이 어떻게 멋진 농담이 되고, 소설과 연극, 그림, 건축물로 거듭나는지 추적하고 분석한다. 그리고 예술에 관한 단순하고도 오랜 진리를 발견한다. 예술이란 희미한 아이디어에 윤곽을 부여하고 무수한 편집을 거듭하는 작업이라는 것을, 나아가 의심과 절망 속에서도 계속 해나갈 때 비로소 길이 보인다는 것을 말이다.
'예술'이라니, 나와는 먼 얘기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무형의 아이디어를 갈고닦아 유형의 결과물을 내는 창작의 세계에 조금이라도 발을 들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기만의 예술을 하고 있는 셈이다. 원고지 3000매가 넘는 방대한 글과 370개가 넘는 화려한 도판이 절묘하게 뒤얽힌 이 책을 편집자로서 끊임없이 매만지는 시간 또한 지난한 예술의 과정일 것이다.
깊어지는 다크서클과 만성 피로에도 이 책을 계속 들여다보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예술과 창작이라는 신비에 대한 궁금증이다.
'낙서 같은 스케치는 어떻게 세계적인 건축물로 거듭났을까?'
'도대체 저 예술가는 어떤 생각과 의도로 저런 작품을 만들어냈을까?'
'소설 속의 저 메타포, 그림 속의 대담한 붓칠, 기가 막힌 저 가사는 어떻게 탄생한 걸까?'
이외도 수많은 궁금증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지만 그 핵심은 하나였다. 다름아닌, '창작의 과정!'
돌이켜보면 우리가 미술관이나 무대, 책, 음반 등에서 마주하는 예술 작품은 '완성된' 예술이다. 하지만 우리는 안다. 그 완전무결하고 흠결 없는 아름다움에 다다르려면, 지저분하고 너덜너덜한 습작무더기와 함께 대체로 절망적인 고뇌의 시간을 견뎌야 한다는 것을. 이 책은 그 어떤 예술가도 보여주지 않았고, 보여주려고 하지 않은 '과정의' 예술을 낱낱이 드러낸다. 영감의 순간, 무수한 편집의 절차, 끝맺음의 미학 등, 창작자라면 누구나 궁금해할 만한 비기가 이 한 권의 책에 담겨 있다.
_편집자(송현주)
올해 내가 가장 좋아한 책이다. 책 자체만으로 정말 아름답다. 위대한 예술을 창조하고자 힘쓰는 우리 모두를 위한 위대한 바이블.
— 대니얼 핑크(Daniel Pink), 미래학자 · 《드라이브》 저자
그야말로 대단하고 훌륭한 책이다. 광범위한 예술가들의 기록, 영적 여정, 우주적 정렬을 담아낸 놀라운 백과사전과 같다.
— 제리 살츠(Jerry Saltz), 퓰리처상 수상 작가 · 〈뉴욕〉 수석 미술평론가
초안, 스케치, 노트에 끄적인 글씨로 이루어진 시각적 향연이 펼쳐진다. 무형의 아이디어가 어떻게 완성된 형태의 작품으로 바뀌는지가 모든 페이지마다 담겨 있다.
— 아리 셔피로(Ari Shapiro), NPR 저널리스트
영화, 패션, 연극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이 파헤치는 창작의 연금술! 예술을 할 때 우연한 영감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가 기술보다 중요하다는 애덤 모스의 말은 우리 모두를 해방시키는 사실이다. 창작의 신비를 향한 생생하고 친근하며 정확하고 강렬한 여정을 떠나보시길.
— 워커 밈스(Walker Mimms), 〈뉴욕 타임스〉 저널리스트
이 책을 받자마자 올해의 선물을 고민할 필요가 없어졌다. 폭넓은 관심을 불러일으킬 뿐 아니라 즐거움까지 선사하는 멋진 책이다.
— 존 워너(John Warner), 〈시카고 트리뷴〉 칼럼니스트
시인, 화가, 소설가, 음악가, 영화감독, 극작가, 건축가, 요리사 등 우리 시대 가장 사랑받는 예술가들과 대화하고 성찰함으로써 신비롭고 체계적인 창조적 과정에 대한 통찰을 건넨다. 버려진 초안, 손으로 쓴 일기, 예비 스케치와 원형, 한밤중의 메모처럼 창의성의 저변을 이루는 찰나의 산물들로 가득한 걸작이다.
— 마리아 포포바(Maria Popova), 문화비평가 · 《진리의 발견》 저자
아이디어의 씨앗을 결실로 일궈내는 방법을 한눈에 보여주는 박물관 같은 책이다. 애덤 모스는 친근하고 담담한 어조로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창의성의 기원과 진화 과정을 추적한다. 그 어려운 퍼즐에서 그가 풀어낸 고상하고도 실용적인 통찰은 영감을 찾아 헤매는 젊은 창작들에게 지혜의 보고가 되어줄 것이다.
— 〈셸프 어웨어니스〉
예술가들의 창작 과정에 깃든 신비와 일상성을 엿볼 수 있는 매혹적인 개요서. '예술가라고 해서 일반인보다 더 흥미로운 꿈을 꾸진 않지만, 이들에게는 형언할 수 없는 곳에서 쓸모 있는 뭔가를 포착하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는 저자의 결론은 무척 흥미롭다. 모든 분야의 창작자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서문. 이랬던 것이 어떻게 해서 이런 게 되는 걸까?
1. 너, 어디에 있는 거니? - 카라 워커(KARA WALKER)
: 조형물 〈사탕 과자, 또는 경이로운 설탕 아기〉
2. 빵 부스러기 - 토니 쿠슈너(TONY KUSHNER)
: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
3. 아이들 방식대로 - 라즈 채스트(ROZ CHAST)
: 만화 〈기대치가 낮은 집에서 주는 선물〉
4. 마음속에 품은 것을 손이 제대로 해낼 수 있을까? - 마이클 커닝햄(MICHAEL CUNNINGHAM)
: 소설 《디 아워스》
5. 하느님이 그를 통해 흘러넘친다 - 모지스 섬니(MOSES SUMNEY)
: 노래 〈둠드〉
6. 나중엔 이해가 될 거라고 - 소피아 코폴라(SOFIA COPPOLA)
: 영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마리 앙투아네트〉
7. 그리고 그곳에 그것이 있었다 - 수전 메이셀라스(Susan Meiselas)
: 사진집 《카니발 스트리퍼들》
8. 퍼즐 - 스티븐 손드하임(STEPHEN SONDHEIM)
: 노래 〈오늘 결혼할 거예요〉
9. 기다림 - 루이즈 글릭(LOUISE GLÜCK)
: 시 〈노래〉
10. 절대로 다른 사람이 되지는 못할 테니까요 - 마리아 데 로스앙헬레스(MARIA de LOSANGELES)
: 드로잉북 《트루 노스》
11. 종족 - 니코 멀리(NICO MUHLY)
: 노래 〈믿을 만한 소식통〉
12. 자기 자신을 사라지게 하기 - 토머스 바틀릿(THOMAS BARTLETT)
: 음반 〈하비스트〉, 노래 〈아웃 온 더 위켄드〉
13. 정자은행과 두루마리 - 트와일라 타프(TWYLA THARP)
: 안무 〈부유하는 세상에 대한 해설〉, 〈지금, 트와일라〉
14. 어린 시절에 뭘 했나요? - 존 데리언(JOHN DERIAN)
: 데쿠파주
15. 내 얘기는 그 정도만 / 나에 관해서 뭘요? - 바버라 크루거(BARBARA KRUGER)
: 평생 동안의 작품 전부
16. 닥터 수스가 마이아 앤절로와 섹스한다면 어떻게 될까? - 데이비드 맨들(DAVID MANDEL)
: 드라마 〈부통령이 필요해〉, 두 개의 농담
17. 가능한 방법은 딱 하나입니다 - 그레고리 크루드슨(GREGORY CREWDSON)
: 사진 〈재활용 센터〉
18. 진심인지 확인하려고 무의식이 기다리고 있다 - 마리 하우(MARIE HOWE)
: 시 〈특이점〉
19. 시나트라에게 뭘 물어나 볼 수 있었냐고요? - 게이 털리즈(GAY TALESE)
: 논픽션 기사 ‘프랭크 시나트라가 감기에 걸렸다’
20. 약간 제정신이 아닌 - 셰릴 포프(CHERYL POPE)
: 직물 페인팅 〈파란 매트 위의 어머니와 아이〉
21. 초심자의 시선으로 - 사민 노스랏(SAMIN NOSRAT)
: 요리책 《소금, 지방, 산, 열》
22. 머리, 손, 연필, 종이 - 조애나 퀸(JOANNA QUINN) & 레스 밀스(LES MILLS)
: 캐릭터 ‘베릴’
23. 어둠 속에서 글쓰기 - 웨슬리 모리스(WESLEY MORRIS)
: 평론 노트들
24. 거기, 내가 그걸 없앴다고 - 에이미 실먼(AMY SILLMAN)
: 유화 〈미스 글리슨〉
25. 뛰어난 마술사 - 앤드루 재러키(ANDREW JARECKI)
: 다큐 〈프리드먼 가족을 카메라에 담다〉
26. 그의 휴대전화에 담긴 노래 - 로스탐(ROSTAM)
: 노래 〈강물 속에서〉
27. 이 대목에서 웃어 - 아이라 글래스(IRA GLASS)
: 라디오 프로그램 〈이 미국인이 사는 법〉
28. 나는 세계에 이르는 입구다 - 심피웨 은주베(SIMPHIWE NDZUBE)
: 조형물 〈사냥꾼〉
29. 본지 1면에 “로스코” - 딘 바케이(DEAN BAQUET) & 톰 보드킨(TOM BODKIN)
: 2020년 5월 24일 자 〈뉴욕 타임스〉 1면
30. 감질나는 작은 돌파구 - 맥스 포터(MAX PORTER)
: 토비아스 루엘린 랙스 1891 프로젝트
31. 이론과 안개 - 엘리자베스 딜러(ELIZABETH DILLER)
: 블러 빌딩 프로젝트
32. 오늘 여기에 있다가 오늘 사라져버리는 - 이언 애들먼(IAN ADELMAN) & 캘빈 세이버트(CALVIN SEIBERT)
: 토도스산토스 모래성
33. 컴퓨터에도 손이 있다 - 타일러 홉스(TYLER HOBBS)
: NFT 연작 〈피덴자〉
34. 늘 더 어렵다 - 마크 제이콥스(MARC JACOBS)
: 줄무늬 저지 드레스
35. 또 다른 자아 - 그레이디 웨스트(GRADY WEST)
: 캐릭터 ‘디나 마르티나’
36. 두뇌는 슬라이드 환등기다 - 윌 쇼츠(WILL SHORTZ)
: 퍼즐 ‘선회 운전’
37. 그녀의 머릿속 지도 - 실라 헤티(SHEILA HETI)
: 소설 《사람은 어떤 존재여야 하는가?》
38. 나는 마지못해 벽에 기대 있다 - 제럴드 러벌(GERALD LOVELL)
: 유화 〈카멜레온〉
39. 소박함을 유지하라 - 조디 윌리엄스(JODY WILLIAMS) & 리타 소디(RITA SODI)
: 요리 ‘스비체리나’
40. 머뭇거리지 말자 - 테일러 맥(TAYLOR MAC) & 머신 대즐(MACHINE DAZZLE)
: 연극 〈대중음악으로 보는 24개의 10년사〉
41. 논쟁 - 데이비드 사이먼(DAVID SIMON)
: 드라마 〈더 와이어〉 시즌 2
42. 이건 네가 쓰는 책이잖아, 원하는 건 뭐든 할 수 있다고 - 조지 손더스(GEORGE SAUNDERS)
: 소설 《바르도의 링컨》
43. 예술의 세계는 얼마나 위대한가 - 수잰로리 파크스(SUZAN-LORI PARKS)
: 연극 〈전염병 시대의 연극들〉
후기
부록
감사의 말
작품 출처
1) 51,500원 펀딩
- <예술이라는 일> 도서 1부
- 북펀드 한정 더스트백 패키지
- ‘영감의 흔적’을 담은 아크릴 코스터 1개
- 후원자명 인쇄 엽서 삽지
- 펀딩 달성 단계별 추가 마일리지 적립
2) 48,600원 펀딩
- <예술이라는 일> 도서 1부
- 북펀드 한정 더스트백 패키지
- 후원자명 인쇄 엽서 삽지
- 펀딩 달성 단계별 추가 마일리지 적립
※ 알라딘 북펀드 굿즈가 포함된 구성에 펀딩하셔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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