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15,726,960원, 958권 펀딩 / 목표 금액 3,000,000원
<어느 작가의 오후>로 출간되었습니다. 
  • 2023-10-24에 목표 금액을 달성했습니다.
  • 100자평 작성하면 추가 마일리지 5% 적립

* 본 북펀드는 출판사 요청에 따라 출판사 주관하에 진행됩니다.

  • 스토리
  • 구성
  • 알라딘굿즈
  • 유의사항
  • 응원댓글


무라카미 하루키가 사랑한 작가,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위대한 개츠비》의 성공과
불우한 말년에 묻힌 후기 명작 작품집

하루키가 직접 골라 엮은
단편 소설과 에세이, 편집 후기 수록


무라카미 하루키가 직접 골라 엮고, 해설한 F. 스콧 피츠제럴드의 후기 작품집 《어느 작가의 오후》를 알라딘 북펀딩을 통해 선보인다. 피츠제럴드가 《위대한 개츠비》로 단숨에 미국의 대표작가 반열에 오른 시기인 1920년대의 작품들은 자주 소개되고 알려졌지만, 상대적으로 1930년대의 글을 재조명하려는 시도는 많지 않았다. 대공황 이후 내리막길을 걷던 시기에 발표한 글들은 화려한 삶과 연관해 오해를 불러 일으키고 과소평가되며 작가로서 아직 젊은 나이인 40대의 피츠제럴드에게 더욱 깊은 절망을 안겼다.

일본에서 무라카미 하루키는 영미문학, 특히 스콧 피츠제럴드의 소설을 소개한 번역가로도 유명하다. 1981년 무라카미가 작품집 《마이·로스트·시티》를 처음 옮길 당시 대다수 절판이었던 피츠제럴드의 번역서들은, 그의 노력에 힘입어 독자의 곁을 지킬 수 있게 되었다. 무라카미 하루키에 대한 평가와 인기가 높아진 탓도 있으나 긴 세월 동안 꾸준히 피츠제럴드에게 한결 같은 애정을 표한 작가에 대한 독자의 응답으로 보는 것이 온당할 것이다.

“피츠제럴드가 가장 암울했던 시기에 쓴 작품에서
나는 절망을 헤치고 나아가려는,
어떻게든 희미한 광명을 움켜쥐려는
긍정적인 의지와 작가로서의 강인한 본능을 보았다.”
_무라카미 하루키


《어느 작가의 오후》는 2019년 무라카미 하루키가 직접 편집하고 번역해 화제가 된 도서로, 피츠제럴드의 작가 활동 후기에 속하는 단편 소설 8편과 에세이 5편을 담았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후기 단편들을 직접 발굴한 까닭은 무엇일까? 그는 작품에 대한 소개와 함께 당시 피츠제럴드 부부의 상황, 평가 등을 해설하며 쓸쓸했던 그들의 말년을 되짚는다. 누구보다 화려한 삶을 산 탓에 더욱 암울하게만 느껴졌던 인생의 내리막길. 피츠제럴드는 알코올에 의존하고 있었고, 후배 작가들에게 추월당한다는 초조함과 경제적인 궁핍, 아내의 신경쇠약으로 고통받고 있었다. 하지만 무라카미 하루키는 그럼에도 끝내 쓰기를 선택한 작가에게 더 깊은 애정을 느낀 듯하다. 《어느 작가의 오후》라는 한 권의 책을 매개로, 시대를 뛰어넘어 교감하는 두 작가의 모습이 보는 이를 뭉클하게 한다.

한국어판 《어느 작가의 오후》는 영미문학 전문 번역가인 서창렬이 스콧 피츠제럴드의 글을, 일본문학 전문 번역가 민경욱이 무라카미 하루키의 글을 번역했다.



편집자의 말


무라카미 하루키의 피츠제럴드 사랑은 때로 너무 과한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열렬해 보였다. 그는 자신의 소설 등장인물의 입을 빌어 “《위대한 개츠비》를 세 번 읽은 사람과는 친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기도 하고(《노르웨이의 숲》), 피츠제럴드를 “미국이라는 나라가 가진 가장 나이브하고 로맨틱한 부분을, 그 영혼의 조용한 떨림을, 자연스럽고도 생명력 있는 언어로 선명하게 그려냈으며 아름답게 음영을 드리운 이야기의 형태로 표현해”낸 작가라고 칭송했다.(《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 번역가로서 무라카미 하루키의 경력이 스콧 피츠제럴드의 작품 번역으로 시작되었고, 소설가로서 엄청난 성공을 이룬 후에도 꾸준히 번역 활동을 이어간 것을 보면 ‘최애’에 대한 그의 한결같은 사랑은 언제나 진심이었다.

《어느 작가의 오후》는 무라카미 하루키가 직접 고른 1930년대 작품들로 이루어졌다. 1920년대의 ‘재즈 에이지’, 피츠제럴드가 누린 인생의 절정기를 지나 외면받은 시기에 나온 단편과 에세이들이다. 피츠제럴드가 누구도 꿈꿀 수 없을 정도로 화려하게 산 탓에 스스로 이후의 삶을 쇠퇴기로 여기고 있었고, 세간의 평가 역시 그러했지만, 무라카미 하루키는 그것을 과소평가된 것이라고 단언한다. 본인의 말을 뒷받침하듯 후기 작품 중 엄선해서 한 데 모으고 자신의 생각을 풀어낸 것이 이 책 《어느 작가의 오후》이다. 책에 실린 단편을 읽다 보면 그의 말이 어렴풋이 이해가 가는 듯하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사랑에 빠진 사람의 글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피츠제럴드를 제대로 알고 싶다면, 무라카미 하루키를 더 잘 이해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상황이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읽는다면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경험이 될 것이라 나는 자신한다.

* 일본에서는 당연하게도 무라카미 하루키의 번역으로 선보인 책이지만, 무라카미 하루키의 요청으로 한국어판에서는 피츠제럴드의 원문을 영한 번역했음을 미리 알린다.

차례


단편소설

이국의 여행자
사람이 저지른 잘못
크레이지 선데이
바람 속의 가족
어느 작가의 오후
알코올에 빠져
피네건의 빚
잃어버린 10년
  에세이
내 잃어버린 도시
망가지다
붙여놓다
취급 주의
젊은 날의 성공
  후기 - 무라카미 하루키

책 속으로


신선한 밤공기 속에서 남편을 기다리던 그녀는 이 일―남편이 마일스 부인이 자리에 남아 있다는 사실을 핑계 삼아 즉시 자신을 따라 나오지 않은 일―로 인해 자신이 상처를 받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상처 받았다는 것 때문에 점점 더 화가 난 그녀는 가이드에게 호텔로 돌아가고 싶다는 신호를 보냈다.
20분 후에 밖으로 나온 넬슨은 그녀가 가버렸다는 것을 알고 불안해졌고, 그 때문에 화가 났다. 화가 난 데는 그녀를 혼자 내버려두었다는 죄책감을 숨기고자 하는 심리도 작용했다. 그들 자신도 믿어지지 않았지만, 갑자기 그들은 언쟁을 벌였다.
한참 후, 모든 소리가 사라진 보사다 마을에 정적이 내려앉고 시장의 유목 상인들도 후드 달린 외투를 입은 채 웅크린 자세로 꼼짝 않고 자고 있을 때, 그녀는 그의 어깨에 기대어 잠이 들었다. 인생은 우리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지만, 뭔가가 손상되었다. 둘 사이에도 의견의 불일치가 있을 수 있다는 어떤 선례가 자리 잡은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결혼은 사랑으로 맺어진 결혼이었고, 그렇기 때문에 웬만한 것은 다 이겨낼 수 있었다. 그녀와 넬슨은 외로운 젊은 시절을 보냈고, 그들은 이제 생생히 살아 있는 세계의 맛과 냄새를 원했다. 지금 현재는 서로에게서 그것을 찾고 있었다.
_<이국의 여행자>

어느 음울한 일요일 밤, 빌은 특유의 거칠지만 너그러운 정의감을 발휘하여 모든 것을 매듭지었다. 그 정의감은 맨 처음 그녀로 하여금 그를 훌륭한 사람으로 여기게 했으며, 그가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었을 때는 그를 더 비참하게 만들었고, 그가 크게 성공하여 자만에 빠져 있을 때도 언제나 그를 참고 봐줄 만한 사람으로 있게 해준 바로 그 정의감이었다.
“여보, 이 일은 내 문제야. 상황이 이 지경이 된 것은 내가 자제심이 없었기 때문이야. 우리 집에선 자제심이 전부 다 당신한테 몰려 있는 것 같아. 이제 나를 구할 수 있는 사람은 나 자신밖에 없어. 당신은 지난 3년 동안 바라던 것을 정말 열심히 해왔으니 기회를 얻을 자격이 있어. 만약 이 기회를 놓친다면 당신은 평생 나에 대한 원망스러운 마음을 가지게 될 거라고.” 그가 소리 없이 활짝 웃었다. “난 그걸 견딜 수 없을 거야. 아이한테도 좋지 않을 테고.”
결국 그녀는 자기 자신을 부끄러워하면서도 그의 말에 따르기로 했다. 비참한 기분이었지만, 동시에 안도감이 들었다. 왜냐하면 이제 그녀에게는 빌 없이 자신이 존재하는 그녀의 작품 세계가 빌과 자신이 함께 존재하는 세계보다도 더 컸기 때문이다. 기뻐하고 안도할 수 있는 한 공간이 후회와 안타까움이 넘치는 다른 공간에 비해 한결 더 넓었기 때문이다.
_<사람이 저지른 잘못>

의사는 마을을 향해 차를 몰았다. 어떤 알 수 없는 불안감이 의사의 가슴을 무겁게 짓누르고 있었다.
“날씨 탓이야.” 그는 생각했다. “이것은 지난 토요일에 대기에서 느꼈던 것과 같은 종류의 느낌이이야.”
최근 한 달 동안 의사는 영원히 이곳을 떠나고 싶다는 충동을 느꼈다. 한때 이 시골은 그에게 평화를 약속하는 것처럼 보였다. 자신을 피곤하고 무기력한 정체감으로부터 일시적으로 끌어올려준 자극이 소진되었을 때 그는 쉬기 위해서, 땅이 발하는 기운을 지켜보기 위해서, 그리고 이웃들과 단순하고 즐거운 관계를 맺으며 살기 위해서 이곳으로 돌아왔다. 평화! 그는 지금의 가족 간의 다툼은 절대 해소되지 않을 것이고, 예전 같은 상태로 돌아가는 일은 결코 없으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쓰라리고 격한 감정이 끝없이 계속될 것이다. 게다가 그는 평온한 시골이 죽음을 애도하는 땅으로 변해버린 것을 목격했다. 여기에 평화는 없다. 그래, 떠나자!
_<바람 속의 가족>

첫 단편 소설이 채택되었을 때조차도 그다지 기쁘지 않았다. 나와 더치 마운트는 전철 안 광고 문안을 만드는 광고 회사의 서로 마주보는 자리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작품이 채택되었다는 것을 알리는 같은 잡지사의 동일한 우편물이 우리 두 사람 각자에게 왔다. 친숙한 《스마트 세트》라는 잡지였다.
“나에게 온 수표는 30달러야. 네 것은 얼마야?”
“35달러.”
그러나 진짜 암담한 것은 채택된 그 단편은 2년 전 대학생 때 쓴 작품이고, 그 이후에 쓴 10여 편의 새 작품은 편집자의 개인 편지조차 받지 못했다는 사실이었다. 아무래도 나는 스물두 살의 나이에 이미 퇴보하고 있는 것 같았다. 그 30달러는 앨라배마에 있는 애인에게 줄 자홍색 깃털 부처를 사는 데 썼다.
사랑에 빠지지 않았거나 ‘현명한’ 여성과의 중매를 기다리는 내 친구들은 참을성 있게 장기전에 대비했다. 나는 그렇지 않았다. 나는 회오리바람과 사랑에 빠졌고, 그 바람을 잡아서 머리에서 끄집어내기 위해 열심히 커다란 그물을 짜야 했다. 내 머리는 짤랑거리며 떨어지는 5센트 동전과 10센트 동전이 가득한, 형편없는 음악이 쉴 새 없이 흐르는 주크박스 같았다. 그런 상태를 지속할 수는 없었다. 그래서 그녀가 나를 버렸을 때 나는 귀향하여 장편 소설을 완성했다. 그 후 갑자기 모든 게 바뀌었다. 이 글은 그 성공의 첫 번째 거친 바람과 그 바람에 실려 온 달콤한 안개에 관한 글이다. 그 시기는 짧고도 소중한 시간이다. 왜냐하면 몇 주 후, 또는 몇 달 후에 안개가 걷히고 나면 사람들은 최상의 것이 끝났다는 것을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
_<젊은 날의 성공>

장편소설 《라스트 타이쿤》이 완성되지 못한 일은 피츠제럴드 팬에게는 너무나 유감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그가 인생의 마지막에 드디어 마음을 다잡고 새로운 지점을 향해 나름 힘껏 나아가기 시작했음을 알고 독자는 가슴을 쓸어내렸을 것이다. 그러나 너무 늦어버렸다고 해야 할까, 그는 그동안, 자기 몸을 너무 혹사해 왔다.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이른 죽음―그러나 그것이 스콧 피츠제럴드라는 작가의 정해진 운명이었을 것이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내가 마흔네 살이 되었을 때 이렇게 생각했다. ‘그렇구나. 딱 이 나이에 피츠제럴드는 죽었구나.’ 나는 그때 프린스턴대학에 다니며(피츠제럴드의 모교다), 《태엽 감는 새 연대기》라는 장편소설을 쓰고 있었다. 그리고 통감했다. ‘이 작품을 마치지 못하고 죽어버린다면 틀림없이 분하겠다.’
이 책을 위해 내가 선택하고 번역한 작품은 주로 그가 문자 그대로 자기 몸을 축내며 살았던 암울한 시대에 내놓은 작품들이다. 그러나 거기에는 깊은 절망을 헤치고 나아가려는, 그리고 희미한 광명을 어떻게든 움켜쥐려는 긍정적인 의지가 줄곧 보인다. 그것은 아마도 피츠제럴드의 작가로서의 강인한 본능일 것이다. 자기 연민이나 자기기만을 능가하는 힘을 지닌 것이다.
_<후기>, 무라카미 하루키

지은이 -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F. Scott Fitzgerald


미국의 ‘재즈 시대’와 ‘잃어버린 세대’를 대표하는 작가.
1896년 9월 24일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서 태어났다. 프린스턴 대학 재학 때부터 문학과 연극활동에 열중했고, 제1차 세계대전에 보병 소위로 참전해 장편소설 《낭만적 에고이스트》를 집필한다. 여러 번의 개작 끝에 《낙원의 이편》(1920)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책은 큰 성공을 거두게 되고, 유명작가가 된 그는 과거 파혼당했던 상대인 젤다 세이어와 결혼에 성공한다. 미 동부와 프랑스를 오가며 화려한 생활을 하는 부부는 사교계의 중심이었고, 《새터데이 이브닝 포스트》. 《에스콰이어》 등 매체에 발표한 단편들 역시 좋은 반응을 얻으며 명성을 쌓아간다. 1925년 출간한 《위대한 개츠비》는 T. S. 앨리엇, 거트루드 스타인 같은 당대 최고의 문인들에게 ‘문학적 천재’라는 찬사를 받으며, 피츠제럴드가 미국을 대표하는 작가로 거듭나는 결정적 작품이 된다.
그러나 1920년대 후반 미국 대공황과 함께 부부의 삶은 악화일로를 걷는다. 피츠제럴드는 이렇다 할 성공을 이루지 못하고 술에 기대게 되었고, 신경 쇠약과 우울에 사로잡힌 아내 젤다와의 불화, 그녀의 입원 등으로 고통의 날이 이어진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집필을 이어간 그는 계속해서 단편과 에세이를 발표했고, 상업적 성공은 이루지 못했지만 1934년 장편 《밤은 부드러워》를 완성해 세상에 내놓는다. 생활고 때문에 할리우드로 옮겨 여러 편의 시나리오를 쓰면서 《라스트 타이쿤》을 집필하던 그는 작품을 미완으로 둔 채 1940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다.


엮은이 - 무라카미 하루키 村上春樹


일본의 작가, 영미 문학 번역가.
1949년 교토에서 태어났다. 와세다 대학교 제1문학부 연극과 졸업.
대학 재학 중에 결혼하여 1974년부터 7년여 동안 아내와 재즈 카페를 운영했다. 서른 살을 앞두고 소설을 쓰기 시작한 그는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1979)로 《군조》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면서 등단했다. 1981년부터 전업 작가로서 활동하며 1987년에 발표한 《노르웨이의 숲》으로 경이로운 판매 기록을 세운다. 이는 일본 문화계에 ‘무라카미 하루키 신드롬’이리는 용어를 각인시키는 계기가 된다.
《양을 둘러싼 모험》,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태엽 감는 새》, 《1Q84》, 《기사단장 죽이기》, 등 화제작을 차례차례 발표했다. 일본을 넘어 아시아를 비롯한 미국, 유럽, 러시아까지 총 5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된 그의 책들은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르고, 하루키는 노벨 문학상 유력 후보로 매년 언급되는 등 세계적인 명성을 이어가는 중이다.


옮긴이 - 서창렬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 제임스 설터의 《소설을 쓰고 싶다면》 《아메리칸 급행열차》, 줌파 라히리의 《저지대》 《축복받은 집》을 비롯해 그레이엄 그린의 《사랑의 종말》 《브라이턴 록》 《그레이엄 그린》, 에이모 토울스의 《링컨 하이웨이》 《모스크바의 신사》, 제프리 유제니디스의 《불평꾼들》, 앨리 스미스의 《데어 벗 포 더》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옮긴이 - 민경욱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11문자 살인사건》, 《브루투스의 심장》, 《백마산장 살인사건》, 《아름다운 흉기》, 이케이도 준의 《샤일록의 아이들》, 《하늘을 나는 타이어》, 《노사이드 게임》, 고바야시 야스미의 《분리된 기억의 세계》 신카이 마코토의 《날씨의 아이》, 《스즈메의 문단속》 등이 있다.


도서 정보




도서명: <어느 작가의 오후>
분류: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문학 > 미국문학

펴낸곳: 인플루엔셜
가격: 16,800원
쪽수: 364쪽
판형: 138*205mm / 무선제본
출간예정일: 2023년 11월 29일

※ 표지 및 본문 이미지, 제작 사양, 본문 이미지, 일정 등은 출판사 사정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상품구성 상세 보러가기 >


(품절) 1. 16,920원 펀딩
<어느 작가의 오후> 도서 1부
북펀드 굿즈: 북케이스
펀딩 달성 단계별 추가 마일리지 적립

2. 15,120원 펀딩
<어느 작가의 오후> 도서 1부
펀딩 달성 단계별 추가 마일리지 적립

※ 이 북펀드는 후원자명 인쇄 없이 진행됩니다.

북펀드 굿즈 상세 보러가기 >


※ 준비한 수량이 모두 소진되어 판매 종료되었습니다.
북펀드 특별 한정 북케이스
인플루엔셜 제작


※ 북펀드 굿즈가 포함된 구성에 펀딩하셔야 받을 수 있습니다.



상품구성

1.  15,120원 펀딩
  • <어느 작가의 오후> 도서 1부
  • 펀딩 달성 단계별 추가 마일리지 적립
  • ※ 이 북펀드는 후원자명 인쇄 없이 진행됩니다.

펀딩 달성 단계별 추가 마일리지

  • 9,000,000원 이상 펀딩
    달성

    펀딩금액의 5% 추가 마일리지 적립
  • 7,000,000원 이상 펀딩
    펀딩한 금액의 3% 추가 마일리지 적립
  • 5,000,000원 이상 펀딩
    펀딩한 금액의 2% 추가 마일리지 적립
  • 3,000,000원 이상 펀딩
    펀딩한 금액의 1% 추가 마일리지 적립
※ 추가 마일리지는 도서 출고일 기준 3주 이내에 100자평을 작성하신 분께만 적립되며,
펀딩(투자)하신 금액에 비례해서 적립됩니다. (출고 시 이메일 및 문자 안내가 발송됩니다.)


※ 준비한 수량이 모두 소진되어 판매 종료되었습니다.
북펀드 특별 한정 북케이스
인플루엔셜 제작


※ 북펀드 굿즈가 포함된 구성에 펀딩하셔야 받을 수 있습니다.



  • 도서가 포함된 상품에 펀딩하신 고객님께는 도서가 출간되는 즉시 배송해드립니다.
  • 알라딘 굿즈는 도서가 배송될 때 함께 보내드립니다.
  • 1권 1쇄 또는 2쇄, 부록이나 책갈피 등에 표기되는 후원자명 표기 여부는 펀딩 단계에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후원자명은 회원가입 시 등록한 성함으로 표기되며, 주문 시 수정한 주문자명으로의 변경은 불가합니다.)
  • 제작사의 사정으로 출간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 목표 금액이 달성되지 않으면 펀딩이 취소되고 모두 환불됩니다. 환불 시점은 펀딩 종료일로부터 2주 후입니다.
  • 펀딩 달성 단계별 추가 마일리지는 책 출고일 기준 3주 후 일괄 지급되며 기간 내에 100자평을 작성하신 분께만 적립됩니다. (출고 시 메일 및 문자로 안내되는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 추가 마일리지는 펀딩(투자)하신 금액에 비례해서 적립됩니다.
  • 펀딩하신 상품을 취소/반품하시면 지급된 추가 마일리지도 회수됩니다.
해당 펀드와 무관하거나 응원댓글 성격에 맞지 않는 댓글은 임의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Comment_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