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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김민경

"문학의 수용소"

만약 문학을 소홀히 한 죄로 수용소에 간다면, 어떤 책을 섬겨서 죗값을 치를 수 있을까요?
응당 읽어야 할 책, 형님으로 모실 수 있는 책, 너무 길어서 수형 생활을 해야 완독이 가능할 법한 책, 새사람을 만들어 줄 책 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서점 주인 김민경이 알라딘 독자들에게 권하는 10권의 책

"문학의 수용소"

백년의 고독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레미제라블
눈물을 마시는 새
모방범
속죄
자기만의 방: 3기니
앵무새 죽이기
향수
쥐
힌트: 파리, 그래픽, 디스토피아

김민경의 블라인드 북

"비일상과 일상이 어렵지 않게 만나는 곳, 문학이라는 시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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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의 블라인드 북

이 작품을 읽으면, 수많은 문학, 영화, 뮤지컬, 드라마의 출발이 바로 여기였구나 하는 감탄과 기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야기의 원천이 된 ‘씨간장’이 된 원본을 그대로 내놓지 않고 또 한 번 재해석해 놓은 작품입니다. 어렴풋이 머리에 구현해 놓았던 일이 실제로 눈앞에 펼쳐질 때의 기쁨을 맛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한 번 정도는 상상해 보았던 바로 그 일이죠. 여러 번 읽어도 항상 다른 장면에서 저는 깜짝 놀라곤 합니다. 동시에, 이건 우리의 일상에서 매일매일 반복해서 일어나는 뻔한 일이기도 하죠. 비일상과 일상이 어렵지 않게 만나는 곳. 문학이라는 시공간입니다.

예약판매 도서로, 4월 23일에 출고 예정입니다.
도서명은 5월 11일에 정식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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