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다울 권리를 위한 노동자들의 법정투쟁기
아파트 경비원, 방송국 PD, 골프장 캐디, 택시기사, 핸드폰 판매노동자, 현장실습생을 포함하여 노동자들의 편에 선 노동인권 변호사가 맡았던 열한 개의 사건을 소개한다. 우리 사회의 다양한 노동 현장에서 벌어지는 현실을 배경으로, 인간다울 권리를 위해 분투한 노동자들의 법정 투쟁기를 담았다.
"노동은 사회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며, 삶을 유지시키는 수단이자, 사회와 사람을 연결해 주는 끈"이다.
우리 사회의 모든 노동자가 진심으로 안녕하길 기원한다. 더불어 더 이상 가장 기본적인 권리를 위해 싸우지 않아도 되는 시대가 오길, 노동 이야기가 세상에 더 많이 울려 퍼지길 진심으로 바란다.
고독한 용의자
추리소설의 압도적 일인자, 중화권 추리소설의 출발점. '찬호께이' 초기작의 계보를 잇는 정통 범죄추리소설. 인간 심연에 도사리는 고독감을 꿰뚫는 본격 미스터리.
20년 동안 잠겨있던 은둔형 외톨이의 방에서 유리병에 보존된 시신이 발견된다. 용의자는 단 한 명. 바로 방의 주인인 41세 남성 셰바이천. 하지만 그는 20년간 한 번도 방 밖으로 나간 적이 없었다. 표본이 된 시신은 누구인가? 시신은 어떻게 사람들의 눈을 피해 집 안으로 들어갔을까?
판을 뒤흔드는 망자의 고백, 충격적인 트릭의 연속. 모든 단서를 의심하라.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 조승리 신작 에세이
비극으로 끝날 줄 알았던 삶을 축제로 만들어내며 독자에게 신선한 충격과 감동을 안긴 조승리 작가. 이번 책에는 외국 여행을 비롯해 그가 시도한 낯선 경험과 면밀하게 관찰한 삶의 감각을 밀도 높은 감정과 함께 담았다.
좌충우돌 여행기를 시작으로 플라멩코 수업, 배리어 프리 전시, 바리스타 자격시험, 성형외과 상담 등, 기어코 세상을 구경하고 사람을 겪어내며 최대치로 느낀 '살아 있다는 감각'을 함께 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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