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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기간 : 2013년 2월 1일 ~ 2월 28일 당첨자 발표 : 3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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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어린이 책 10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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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 발표 : 3월 7일, 발급 : 3월 8일)
"미래의 행복을 위해
지금의 삶을 유예시킨
아이들의 이야기"
제13회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 수상작
<시간 가게> - 이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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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이슈& 테마 도서

전문가가 선택한 2월의 어린이 책 모두보기
초등 전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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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작가, 시인 이상교의 선택

2012년 볼로냐 라가치 상 수상작인 그림책 <비밀의 강>은 순수한 동심이 찾아낸 대자연의 비밀과 아낌없는 나눔의 미덕을 그린 수작이라는 표지에 실린 글에 걸맞은 그림책이다. 그림책이라면 어린이들만이 보는 책이라는 편견을 깨뜨리는 책으로서, 지순한 동심의 가치, 풍요로운 자연의 선물, 배려와 나눔의 미덕을 다시금 돌아보게 한다. 권위 있는 칼데콧 상을 두 차례 받은 일러스트레이터, 레오 딜런과 다이앤 딜런 부부가 그려 낸 플로리다의 환상적인 풍경은 신비함이 느껴지는 글에 어울리며, 더욱 이야기에 빠져들게 한다. 그림을 보는 재미도 만만치 않은, 마음에 오래 두고 삭일 만한 그림책이다.

초등 전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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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기택의 선택

이 책은 마치 시를 그림으로 그린 듯합니다. 글자들은 눈이 되고 바람이 되고 나무와 새들이 되어 숲으로 퍼져나가는 듯합니다. 글은 적고 흰 눈 가득한 그림은 많아서 저절로 시를 천천히 읽게 됩니다. 눈 내리는 숲으로 들어가서 눈과 마음을 눈으로 가득 채우게 되고 숲의 나무들처럼 숨을 크게 쉬게 됩니다. 숲의 나무와 동물과 함께 눈과 겨울바람을 맞으며 산속의 깊은 겨울을 즐기게 됩니다. 이 시를 읽으면서 자기 마음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잘 들여다보세요.


초등 3~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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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사무국장 변현주의 선택

할머니라는 단어는 발음해 보는 것만으로도 따뜻함이 느껴지고 어린 시절 추억으로 빠져들게 한다. <사과나무 위에 할머니>를 읽다 보니 몸이 편찮아 누워 계시면서도 옛날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주셨던 할머니 생각이 난다. 이 책은 어른에게는 어린 시절 할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으며 상상의 세계를 여행했던 기억을 떠올리게 하고, 어린이들은 상상과 현실을 오가는 신 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초등 1~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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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가 천미나의 선택

이 작품은 한 사람의 인생에 선생님이 얼마나 크나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말해 줍니다.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추 선생님처럼 기억에 남는 선생님이 있게 마련입니다. 어린이들의 삶에 선생님은 부모만큼, 아니 어쩌면 부모 이상으로 중요합니다. 이 작품은 또한 예술 자체의 힘을 찬양하는 아름다운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폴라코는 추 선생님의 입을 빌어 미술은 심심풀이가 아니라 감정과 이미지를 나타내는 또 하나의 언어임을 말해 줍니다.


초등 5~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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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도서관 사서 김송현의 선택

우리 아이들은 박물관과 체험학습 등으로 많은 문화재를 접해왔다. 그러나 그때마다 문화재의 특징과 연도를 읊기 바쁘고, 외우기 바쁘고, 견학 간 아이들은 받아 적고 사진 찍기 바쁘다. 여기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들이 있다. 외우고, 쓰는 것보다 더 중요한 부분, 그 문화재가 지닌 가치를 공감하고 느끼는 것이다. 아이들은 도로 한복판에 서 있는 남대문을 보며 어떤 생각을 해왔을까? 이 책을 읽고 나면, 우리가 아는 남대문이 슬프고도 아름답고, 자랑스러운 문화재임을 새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초등 3~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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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교사, 그림책 연구가 최은희의 선택

글쓴이의 시각은 책읽기의 본질과 맞닿아 있다. 그럼에도 무척 신선하게 다가온다. 왜일까? 우선 책읽기를 지나치게 엄숙하게 바라보는 시선이 아니다. 책 읽기를 신 나는 놀이 가운데 하나이며, 꼭 해야 되는 것이 아니라 해도 되는 선택의 문제라 여기기 때문이다. 그리고 해도 되는 선택의 책 읽기가 가진 좋은 점을 교실에서 만나는 한 명 한 명을 꾸준히 관찰하고 변화되는 모습을 진솔하게 보여주면서 넌지시 나는 어떤 선택을 하고 싶은가? 스스로 묻게 한다.


초등 1~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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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위기철의 선택

우리의 주요 먹을거리인 고추의 한살이를 서정적이면서도 익살스러운 그림으로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고추의 성장 과정뿐만 아니라, 밭에 사는 다양한 생명체들과 고추가 서로 돕고, 싸워가며 만들어내는 고추밭 생태계를 흥미진진하게 지켜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사실 생명의 순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고추씨에서 시작해 한살이를 마친 고추들은 다시 씨앗으로 이듬해 밭에 돌아오고, 땅 또한 고추밭에서 양파밭으로 다시 고추밭으로 돌고 돕니다. 그리고 고추밭에 기대어 사는 수많은 생명체들도 살고 지고 새 생명이 태어나며 삶을 이어갑니다.

초등 5~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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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덕성여중 영어 교사 김의현의 선택

셰익스피어의 작품은 일단 한 번 접하면 만사 제쳐 두고 끝을 보게 됩니다. 그만큼 줄거리가 흥미진진합니다. 맛깔나며 깊이 있는 대사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입니다. 하지만 어린이, 청소년들이 다가가기 쉽지 않았습니다. 램 남매는 이 점을 고려하여 셰익스피어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친절한 길잡이를 자처했습니다. 우선 두세 시간 공연 분량의 희곡을 열다섯 장 안팎의 소설로 압축했습니다. 희곡이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 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한 거지요. 무엇보다 잘 알려진 작품 이외의 작품을 두루 만나볼 수 있도록 다양한 작품을 엮었습니다.


초등 3~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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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덴스미디어 편집장 최진선의 선택

부모의 방치도 잘못이지만 과도하고 무거운 학업의 올가미를 씌어 아이들 스스로 유일한 탈출구를 온라인게임으로 만들게 한 어른들의 욕심 때문일지도 모른다. <게임 파티>는 이러한 불편한 현실을 인정하고 그 심각성을 일깨운다. 하지만 무조건 모든 온라인게임이 나쁘다고만 하는 천편일률적인 내용은 아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그들의 심리와 아이들만의 이야기를 이끌어간다는 것이 이 책의 큰 장점 중 하나이다. 또한 게임이 어린이들에게 놀이이자 또래 문화인 현실을 인정하고, 통쾌하게 대변한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어린이들이 게임을 비롯한 온라인 문화에 너무 몰입했을 때 벌어지는 일들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생생하게 보여 준다.

초등 3~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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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교사 박정아의 선택

살다 보면 억울한 일이나 분쟁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 때마다 사람들은 법과 도덕으로 해결할까요? 성숙한 어른들조차도 하지 못하는 행동을 여기 4학년 친구들이 해냅니다. 어쩌면 스콧을 윽박지르고 협박하는 것이 쉬운 방법일 수 있는데, 정당한 배심 재판으로 스콧의 죄를 밝히려고 합니다. 아이들이 하기에는 쉽지 않은 선택이죠. 학교 현장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다툼이 있을 때 아이들은 대화로 풀어가거나, 민주적으로 해결하기 보다는 싸우거나 심하면 폭력을 쓰는 것이 더 편하고 습관이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내 편이 아니면 싸잡아서 무참하게 상대방을 밟는 것이 아니라 책 속의 아이들처럼 진지하면서도 지켜야 할 선을 넘지 않는 자세가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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