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생인 리하르트 뒤벨은 아내, 두 명의 아들과 함께 란츠후트 근교에서 살고 있다. <포목장수>와 <천년의 황제>라는 두 편의 장편소설로 문단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이후, 세 번째 장편소설 <메디치 가문을 위한 미사>로 처음으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뒤이어 나온 장편소설 <산 마르코의 검은 물>, <연금술사의 유희> 등은 순조롭게 그의 성공을 이어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