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역사문화학과 부교수
서울대학교 국사학과에서 「일제의 ‘내선결혼’ 정책」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근대사에서 민족・계급・젠더가 교차하는 역사상을 그려 왔고, 최근에는 근현대 광주・전남 지역사로 연구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주요 논저로 『동화와 배제: 일제의 동화정책과 내선결혼』(역사비평사, 2017), 「근대 한국의 ‘여성’ 주체」(『개념과소통』 19, 2017), 「1910~20년대 ‘내선융화’ 선전의 의미」(『역사비평』 130, 2020), 「1980년 광주 항쟁과 도시 빈민」(『역사문제연구』 45, 2021), 「엄언라의 호남 선교 활동과 한국・여성 인식(1907~1930)」(『역사학연구』 92, 2023)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