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국내 출간된 <네코토피아>에서 기모노를 입은 사진과 함께 자신을 20대 일본 여성으로 밝혔으나, 그후에 자신은 30대 프랑스 남성이며, 2007년 현재 도쿄에 살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아스카 후지모리'란 이름 외에 또 다른 필명인 '토마 타데우스'라는 이름으로 두 권의 책을 출간한 바 있다. 프랑스에서조차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베일에 싸인 작가다.
다음은 <네코토피아> 한국어 판에 기재되었던 약력이다. "1978년 도쿄에서 태어났으며, 파리와 뉴욕에서 철학과 정치학을 공부했다. 25세에 프랑스어로 쓴 소설을 발표하고, 뉴욕에서 미술 전시회를 여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했다. 프랑스 언론으로부터 '모노노케 히메(원령공주)'라는 별칭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