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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국내저자 > 사진/그림

이름:박건웅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72년, 대한민국 서울

기타: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했다.

최근작
2025년 9월 <나는 꿈꾸는 자들의 긴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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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웅

우리 현대사의 비극과 마주하는 작가. 이 땅에서 희생된 모든 이들이 오래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화를 그리고 있다. 20여 년간 수많은 작품을 통해 전쟁과 국가권력의 폭력 앞에 쓰러진 이들을 호명해 왔으며, 침묵과 방관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잊혀선 안 될 역사 속 인물들을 조명하는 데 힘써 왔다. 수십여 종의 어린이·청소년 책을 작업한 그림작가이기도 하다. 2002년 대한민국 출판만화대상 신인상, 2011년 오늘의 우리만화상, 2014년 부천만화대상 대상, 2024년 대한민국 그림책상 특별상을 받았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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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괴물들> - 2020년 4월  더보기

10년 동안 틈틈이 짧은 이야기들을 만들었다. 죽은 자들이 돌아온 것을 그렸고, 20대에 봤던 철거촌 옆 큰 교회 모습을 하나님이 직접 보면 뭐라고 할까 상상하며 만화를 그렸다. 그리고 세월호를 보면서 단편 만화 ‘괴물들’ 이야기를 구상했다. 아파트에 끔찍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도 아파트 값이 오르기만을 바라며 사실을 숨기는 사람들, 깨어 있지 않고 잠든 척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사람들 이야기……. 어쩌면 지난 10년의 기록일 수도 있겠다. 지나고 보니 그만큼 무서운 세상이었을까. (줄임) 우리 사회에서 괴물들은 늘 사람들과 함께 살아간다. 독재나 억압, 정치적 무관심 들이 괴물로 보일 수도 있지만 평범한 내가 괴물이 될 수도 있다. 모두가 괴물이 되면, 괴물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보편적 존재가 된다. 정말 두려운 것은 저기 산 너머 또는 삼팔선 너머에 살고 있다는 이름 모를 괴물의 존재보다, 그것을 바라보는 우리 모습이었다. 그것은 절대로 바뀌지 않을 것 같았다. 나도 언젠가는 그들처럼 괴물들을 바라보며 아무렇지 않게 살고 있는 것……. 나는 그게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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