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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심성의 기원을 탐구한 두 성리학자의 철학적 논쟁!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순수하게 선한 마음이 있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러한 선한 마음은 어디에서 비롯되는 것일까? 일찍이 조선 시대에 도덕적 본성과 자연적 감정의 기원에 대해 치열한 논쟁을 전개한 두 성리학자가 있었다. 바로, 퇴계 이황과 고봉 기대승이다. 이들은 측은·수오·사양·시비로 대표되는 순수하게 선한 도덕 감정인 ‘사단’과 희·로·애·구·애·오·욕으로 대표되는 사람의 온갖 감정 일반인 ‘칠정’이라는 성리학 개념을 깊이 탐구해 각각의 기원과 발현 과정을 논함으로써 사람의 본성과 감정에 대한 이론을 정립했다. 『사단칠정을 논하다』는 이처럼 인간 심성의 기원을 탐구한 두 성리학자의 치열한 철학적 논쟁을 담아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