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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인선 시인의 네 번째 동시집. 자연과 시골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생활 주변의 소소한 사물들을 참신한 비유로 새롭게 표현해 독특한 상상력이 느껴지는 동시집이다. 신선한 비유를 통해 읽는 재미와 새로운 인식의 묘미를 느끼게 해주는 『멧돼지를 부린 날』에는 비유나 관찰력이 돋보이는 시, 동화적 상상력으로 쓴 시, 농촌 풍경이나 시골 정서가 담긴 시가 가득하다. 세상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주변을 살피고, 시적 감수성으로 익숙한 사물을 새로운 시선으로 살아 움직이게 하는 작품들이 어린이들의 시적 재미와 함께 따뜻한 인성을 키워주기에 손색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