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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르 클레지오가 청소년을 위해 쓴 소설로, 한 소녀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사춘기 시기의 내면세계를 섬세하게 묘사한 작품.
르 클레지오의 밀도 높은 언어, 오랫동안 프랑스 문학을 번역해 온 김예령의 번역, 감각적인 스냅 사진을 보는 듯한 박형동의 일러스트가 함께 어우러져 한때의 서성거림과 방황, 낯설고 불안한 세계와 홀로 맞서는 어린 영혼의 흥분과 도전을 선명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시월 중순의 어느 날 아침, 륄라비(lullaby)라는 이름의 소녀는 학교에 가지 않기로 결심한다. 륄라비가 학교 대신 찾아간 곳은 드넓은 바다. 륄라비는 자신이 있는 곳을 일인용 바닷가라 부르며 먼 나라에 있는 아빠에게 편지를 쓰고, 실컷 수영을 하고, 마음껏 거닐며 시간을 보낸다.
ECHO SUPER VAMPER MADE IN GERMANY는 글씨가 적혀 있는 작은 하모니카와 같은 낯선 물건을 소중히 지니고, 갈 수 없는 이란의 주소로 끊임없이 편지를 보내는 륄라비가 지금 바라는 것은 익숙한 무언가가 아니다. 소녀는 가족, 친구, 학교라는 익숙한 모든 것을 벗어 버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