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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정권하에서의 북한 여성의 삶에 대한 분야별 분석을 통해 북한 여성들의 실생활 및 의식의 변화와 북한 사회의 전반적 변화의 상관성을 분석하고 있는 연구서로서, '이화통일학연구총서' 세 번째 책이다.
1998년 김정일 정권이 공식 출범한 이후 이루어진 가장 큰 변화는 실리사회주의의 구현을 국가의 목표로 삼은 것이다. 실리사회주의란 사회주의적 원칙을 고수하면서 실리라는 효용성을 추구하는 체제로, 이는 정치에서의 선군(先軍)과 경제에서의 개혁이라는 이상과 현실의 동시적 과제로 구체화된다. 이러한 상호 모순적 과제를 실현하기 위해 북한은 국가의 사회보장비용을 줄이고 그 공백을 개인이 충당하는 구조를 만들었다. 이렇게 국가보장제에서 개인책임제로 전환하면서 생기는 부담을 상당 부분 북한의 여성들이 떠안고 있다.
이 책에서는 한 사회의 변화가 그 사회를 구성하는 여성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인식에서 출발하여 북한 사회의 현재와 이후의 변화상을 북한 여성들의 삶을 통해 살펴보고, 실리사회주의로 인해 나타나는 여성들의 변화를 해석하고자 했다. 이 책에 실린 각각의 주제 글을 통해 이 시대 북한 여성들의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위치를 파악할 수 있으며, 여성들의 의식 변화에 따라 삶의 현장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이를 통해 북한 사회의 전반적인 변화의 방향을 파악하고 그 가능성과 한계를 고민해 봄으로써 앞으로 북한 사회에 긍정적인 혁신이 이루어지기 위해 어떠한 조건이 추가적으로 마련되어야 하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