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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금희 (지은이)창비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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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크리스마스 타일 (김금희 연작소설)
2022년 소설/시/희곡 분야 3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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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심히 사랑하고 이별한 모든 이들을 위한 소설
    마음을 환하게 밝히는 작가 김금희의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이야기

    수많은 독자에게 사랑받는 작가 김금희가 데뷔 13년 만에 첫번째 연작소설을 선보인다.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한 명랑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반짝이는 일곱편의 소설 속에 담아냈다. 조금씩 연결되어 있는 인물들의 각기 다른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담은 이 연작소설에는 쿠바에서 보낸 크리스마스에 작은 기적을 만난 방송작가 은하, 사랑에 대해 함께 이야기한 밤들이 모두 특별했음을 깨닫는 영화학도 한가을, 아홉살의 크리스마스에 처음 만난 남자애와 스무살까지 이어온 인연을 떠올리는 진희, 오랜 세월 함께한 반려견을 잃고 그 상실을 치유하고자 오래된 인연들을 다시 찾은 세미, 맛집 사진만 보고 상호를 맞힌다는 인플루언서 현우와 그를 촬영하는 방송국의 피디 지민 등 다채로운 인물들이 그려내는 따스한 크리스마스 풍경으로 가득하다. 서로의 아픔을 감싸는 다정한 목소리와 따뜻한 유머로 위로를 주는 김금희 작가의 이야기는 또 한번 우리에게 묵직한 감동을 선사한다.

    창비 온라인플랫폼 ‘스위치’에서 일부를 연재할 당시 이 작품들을 읽으며 위안을 받았다는 독자들에게 일일이 답글을 달며 소통했던 김금희 작가는 이번 책에 또한 독자에게 전하는 특별한 메시지를 담았다. 작가의 친필이 인쇄된 크리스마스카드를 초판에 한하여 만나볼 수 있는 『크리스마스 타일』은 크리스마스에 내리는 눈처럼 기적 같은 풍경을 선사하며 독자들에게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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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의 겨울에 평화가 있기를, 김금희 연작소설"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다. 김금희의 연작소설 속 사람들은 그의 소설 <경애의 마음>의 아름다운 문장처럼 '조금 부스러졌지만 파괴되진 않은'채 각자의 크리스마스를 맞는다. 첫 소설 <은하의 밤> 속 방송작가 은하는 항암치료를 하며 '마음이 지옥처럼 어두워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13쪽) 끝없이 기도를 하는 고독한 밤을 보냈다. 쿠바에서 보낸 크리스마스를 기억하며 은하는 이번 크리스마스를 맞이한다. 세 번째 소설 <월계동 옥주>의 옥주는 남자친구 현우와 이별 후 떠난 중국 어학연수에서 크리스마스엔 중국에서 사과를 주고받는 풍습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마지막 소설 <크리스마스에는>에서 은하와 같이 일하는 피디 지민은 음식 사진으로 가게를 맞히는 '맛집 알파고'를 취재하기 위해 전 남자친구인 현우를 눈 오는 크리스마스, 부산에서 만난다.

    해명되지 않는 많은 장면들이 함께 떠오르는 소설이다. '당신 개 좀 안아봐도 될까요?' 물음에 기꺼이 호의로 답하는 사람들. 호숫물로 등잔을 밝힐 수도 있다는 얘기를 기꺼이 믿는 사람들. 한번 준 마음을 포기하지 않고, 서로의 평안을 비는 사람들에게 올해도 한 해의 끝이 다가왔다. 크리스마스이브는 중국어로 핑안예(平安夜)라고 한다. 잘 모르는 나라의 말로 각자의 고요한 밤을 기원하게 되는 김금희의 소설의 겨울 정경. 모두가 모두의 행복을 비는 박애주의의 날이 있다는 것(305쪽)은 희박하지만 기쁜 일이다.
    - 소설 MD 김효선 (2022.11.22)
    출판사 제공 카드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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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정보
    기본정보
    • 반양장본
    • 312쪽
    • 128*188mm (B6)
    • 354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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