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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정사’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재목록 등재 기념 창작 동화
“알록달록 단청 속에 도깨비가 숨어 산다고?”
봉정사 극락전 처마 아래에서 무언가 꼬물꼬물 움직입니다. 바로 알록달록 단청 도깨비 깨봉이에요. 떡고물 냄새를 맡고 튀어나오는 바람에 덕이 할매에게 정체를 들켜버리고 말았지만, 덕이 할매의 진득한 불공 때문이었을까요? 깨봉이는 멧돼지를 물리쳐주고 할매의 꼬부랑 허리도 낫게 해주었어요.
극락전 도깨비가 아픈 데를 낫게 해준다는 소문이 퍼지자 오늘날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찾아온다고 합니다. 도깨비 깨봉이와 꼬부랑 덕이 할매의 요술같은 이야기에는 재미와 더불어 감동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