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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뉴요커와 시베리아 출신의 승려의 여행기!
뉴욕의 잘나가는 출판사 편집장 오토 링글링과 시베리아 출신의 승려 볼야 린포체가 함께 여행을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부처와 아침을』. 여동생이 돌아가신 부모님이 사시던 고향으로 가는 여행에 자신의 구루인 심홍색의 낡은 승복을 입은 승려 린포체와 함께 가도록 하자 오토의 평화롭던 인생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승려와 함께 여행을 하는 것이 조금도 즐겁지 않았지만 자신도 즐기고, 낯선 이방인을 좀 서구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 오토는 가는 길에 '미국식 즐거움'을 보여주기로 작정하는데…….
이 책은 뉴요커와 승려라는 캐릭터를 등장시켜 다채롭고 흥미로운 내용을 보여주고, 주인공의 심리적인 변화를 상황에 맞게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단순하게 보일 수 있는 여행기를 흥미진진하게 그려 보인다. 승려 린포체와 함께 고향인 노스 다코타의 농장까지 가는 길에 허쉬 초콜릿 공장과 볼링장, 미니골프까지 다양한 즐거움을 보여주며 그 즐거움 속에서 린포체의 세계관을 엿보게 된 오토가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느끼게 된 것들을 함께 만나보고 삶의 진정한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