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궐의 여러 가지 장식의 조형적 특징과 기능에 국한된 설명을 넘어서, 그것에 담겨 있는 문화적 의미까지를 짚어낼 수 있는 상징에 대한 해석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궁궐의 장식물과 조형물들을 현장감 있는 200여 컷의 컬러 도판으로 생생하게 보여주는 것은 물론 여기에 적확한 해설을 덧붙임으로써, 독자들을 궁궐 구석구석으로 안내한다.
유교정치의 이상과 옛사람들의 미의식과 세계관을 바탕으로 창조된 궁궐의 다양한 신수상.문양.건축 장식 등의 상징 의미를 쉽고 친절하게 해석해주고 있다. 해치.봉황.서초.황룡.사자 등의 형상으로 재현된 장식들과 더불어, 당가.등널.곡병.일월오봉병.향로 등 궁궐 설치물들의 상징적.문화적 연원을 살펴보고 그 아름답고 장엄한 세계에 새롭게 접근한다.
생소하게 느껴지는 궁궐 장식 관련 용어나 고전 문헌에 대해서는 본문 옆에 설명을 따로 달아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그리고 궁궐에 어떤 궁궐 장식물이 있는지 한눈에 찾아보기를 원하는 독자들의 편의를 위해, 책 말미의 부록에 각 궁궐별로 도판을 재배치하여 도판 인덱스 기능을 첨부하였다. 충실하고 상세한 ‘찾아보기’를 통해서도 본문에 설명된 궁궐과 장식들을 쉽게 찾아보고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