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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두 살의 어리바리 초짜 여행자인 저자가 카이로에서 만난 장기 여행자와 함께, 우연한 기회에 에티오피아를 비롯 아프리카 10개국(이집트까지 포함하면 11개국)을 종단한 경험을 담은 에세이집이다. 낯선 남녀가 티격태격 아프리카를 누비며 만난 유쾌한 아프리카 그리고 각국 여행자들과의 따뜻한 인연이 펼쳐진다.
월드컵 분위기를 타고 아프리카에 대해 한창 관심이 고조된 상황이다. 이제까지 기와와 내전, 오염되지 않은 자연과 원주민 등에만 초점을 맞춰온 것과는 달리 본서는 스물둘의 젊은 처자가 우리와 다름 없는 '사람이 사는 아프리카'에 주목했다. 커피향기와 달콤한 디저트의 나라 에티오피아, 밤바람 맞으며 악어꼬치와 맥주를 들이키는 흥겨운 우간다 포장마차의 밤, 달콤한 허니와인과 기상천외한 해장음식 등 우리가 몰랐던 아프리카의 참모습을 손에 잡힐 듯 그려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