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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시화 (지은이)더숲201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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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2017년 에세이 분야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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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실과 회복에 관한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담은 류시화 시인의 신작 산문집

    《삶이 나에게 가르쳐 준 것들》,《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이후 류시화 시인 특유의 울림과 시선을 담은 산문집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가 출간되었다. 삶과 인간을 이해해 나가는 51편의 산문을 엮은이 책은 '마음이 담긴 길', '퀘렌시아', '찻잔 속 파리', '화가 나면 소리를 지르는 이유', '혼자 걷는 길은 없다', '마음은 이야기꾼', '장소는 쉽게 속살을 보여 주지 않는다' 등 여러 글들은 페이스북에서 수만 명의 독자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시인의 청춘 시절 시작된 인간 존재와 삶의 의미에 대한 추구가 어떤 해답에 이르렀는지 서문 제목 ‘내가 묻고 삶이 답하다’에서 드러난다. 이 신작 산문집은 독자의 오랜 기대에 대한 류시화의 성실한 응답이자, 상실과 회복에 관한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인생을 이야기하는 많은 산문들 속에서 류시화 시인이기에 쓸 수 있는 글들이 있다. 이 책은 쉽게 읽히면서도 섬세하고 중량감 있는 문장들로 우리를 ‘근원적인 질문과 해답들’로 이끌어가는 류시화 시인의 감각을 들여다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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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시화 시인이 묻고 삶이 답하다"
    <삶이 나에게 가르쳐 준 것들>,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류시화 시인의 신작 산문집으로, 삶과 인간에 관한 51편의 산문을 묶었다. 시인은 젊은 시절 삶에 여러 질문들을 던졌고, 그 질문들에 대한 해답은 삶의 경험을 통해 발견해내었다고 한다. 여기에 실린 글들은 시인이 여러 해 동안 발견한 삶에 관한 중요한 깨달음들이다.

    시인은 특유의 시선으로 삶을 바라보며, 행복, 인생, 사람, 상실과 회복의 이야기들을 섬세하고 담백하게 풀어냈다. 시인만이 지어낼 수 있는 문장들은 수월하게 읽히면서도 가만히 귀 기울이게 만들고, 51편의 산문을 차분히 읽어나가는 동안에는 인생의 의미를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과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이 불확실한 시대에 내 글이 위로나 힘이 되진 않겠지만, 나는 다만 길 위에서 당신과 함께 인생을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다’ 작가의 이 마음이 독자들에게도 가닿기를.
    - 에세이 MD 송진경 (2017.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