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골 사람들의 풋풋한 정서를 동화 속에 꾸준히 담아온 작가는 이 작품에서도‘도들마루’를 배경으로 하여 바보스런 스무 살 청년과 순박한 여덟 살 소년의 아주 특별한 우정을 정감 있게 그리고 있다. 책 속에서는 누구나 ‘바보’라고 업신여기는 깨비 형과 교감하면서 차츰 마음의 나이를 먹고 성장해 가는 소년 은우의 입을 빌어, 마음 속에 온갖 편견을 가득 담고 있는 사람들이야말로 진짜 ‘바보’임을 담담한 목소리로 일깨운다. 그리고 진정한 ‘우정’이란 마음과 마음이 서로 길을 내어 끊임없이 오고감으로써 생겨나는 것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