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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는 집안을 말아먹을 팔자입니다.” 부유한 상인 집안의 금지옥엽 외아들 장건. 덕이 높은 고승과 10년을 함께 지내며 근검절약을 실천해야 팔자가 바뀐다고 하는데.... “게으름과 쓸데없이 움직이지 않는 것은 다르다.” 승산의 외딴 암자, 소림에서도 포기한 괴팍한 승려 굉목 밑에서 생쌀과 풀포기로 하루하루를 연명하는 장건. 단지 허기를 면하기 위해 굉목의 모든 행동을 따라하다가 소림 무공의 묘리를 스스로 터득해 가는데... 이제 무공도 근검절약의 시대.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는다! “그렇게 하면 너무 불편해요. 이게 자연스러운 거잖아요?” “그건 무슨 말이냐?” “노사님은 배가 고프지 않게 하려고 최소한으로 움직이시잖아요. 걸으실 때도 쓸데없이 발을 높게 들지 않고 낮게요.” 굉목은 헛웃음이 나왔다. “허허허! 그러니까... 네 녀석이 보기엔 내가 배가 덜 고프려고 최소한으로 움직이더라 이 말이냐?” “아니셨어요?” 외려 장건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되묻는다. 차마 그 앞에다 대고 그건 무공 보법이었다고 말할 수가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