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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을 위해 혼을 불사르며 투쟁하는 한 영혼의 일대기
어딘지 알 수 없는 어둠침침한 무덤에서 기괴한 시체를 발견하곤 광소를 터트리며 복수를 부르짖는 괴인. 공포 영화에서나 볼법한 장면으로 막을 연 이 소설은 그 괴인, 철목광의 복수에 주인공 양무한이 휘말리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무적마도의 주인공 양무한은 변방의 작은 마을 아합에서 어미를 여의고 고되게 살아가던 고아였다. 의지할 데라곤 형처럼 생각하는 이웃집 소년 담가운뿐, 그마저 서장 최대 사찰 황룡사의 환생불로 간택돼 서로 떨어질 처지에 놓이지만, 기적적으로 그의 시동이 되어 짧으나마 행복한 한때를 보내게 된다. 그러나 운명은 그를 가만 놔두지 않았다. 황룡사가 혈겁에 휘말리며, 양무한은 철목광에게 납치되고 설상가상으로 그 때문에 전설의 아수라를 자신의 몸에 품게 된다.
자신의 의지와는 반대로 점점 악마가 되어 가는 양무한, 이를 극복하고 살기 위해선 항마의 절대선공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자신의 운명을 잠식한 저주에 굴하지 않고 항거하며 맞서 싸우려 하는 양무한을 중심으로 뼈대를 구성한 이 이야기는 작가 장담 특유의 물 흐르는 듯한, 짜임새 있는 전개로 힘을 더하여 독자들을 강호무림의 세계로 인도한다. 주인공 양무한이 중원 각지를 돌아다니며 맺는 새로운 인연과 그를 통한 성장, 그리고 그의 행보에 우연인 듯 필연인 듯 얽혀드는 장막 뒤의 거대 세력까지. 구 무협에서 많이 볼 수 있던 소재들을 신 무협적인 감각과 속도감 있는 전개로 풀어낸 장담의 신작 무적마도, 그동안 장담의 작품에 목매던 독자들에게 가뭄에 단비와 같은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