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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을 통해 폭력의 기원을 밝히다!
고전으로 읽는『폭력의 기원』. 오스트레일리아국립대학 인문학 연구센터의 연구전담교수이자 제노사이드 분야의 전문가인 존 도커가 인간사에서 필수적인 구성 요소로 자리매김한 폭력과 제노사이드, 그리고 그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책이다. 개인 간의 사적인 폭력이 아닌 제노사이드(대량학살, 집단학살)에 초점을 맞췄으며, 신체적 폭력을 비롯하여 언어와 문화, 생각, 관념, 개념, 서사, 이미지 등에 내재한 폭력까지 다루었다. 특히 제노사이드라는 용어를 처음으로 사용한 역사가 라파엘 렘킨의 ‘폭력은 비정상적 행동이 아닌 인간 행동의 고유 특성이다’라는 주장을 토대로, 인류의 먼 과거까지 거슬러 올라가 영장류동물학, 진화론, 세계 역사까지 두루 아우르며 폭력의 기원을 찾고자 하였다. 성경의《출애굽기》,《여호수아서》,《사사기》그리고 헤로도토스, 투키디데스, 아이스킬로스, 에우리피데스의 저작물 등 고대와 고전 시대의 서아시아와 지중해 지역에서 창조된 텍스트를 상세히 분석하였다. 참혹한 폭력이 늘어가는 오늘날, 폭력에 관한 인간의 특성을 파악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