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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부패와 타락은 어느 시대나 있었다. 톨스토이가 살던 시대에도, 예수 그리스도가 살던 시대에도 있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어떠한가? 종교 본연의 목적을 잃어버린 이들이 권력을 가지고 부패를 일삼고 있다. 물론 끊임없이 자기 개혁을 통해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종교개혁의 정신을 망각한 지금의 종교는 끊임없이 문제점이 불거지고 있다. 이 책은 다가오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해 인문학자의 시선에서 유럽 역사 속 종교개혁의 정신이 어떠한 것인가를 되새겨 보고자 한다. 종교개혁이 유럽의, 나아가 세계의 역사를 바꾼 현장의 이야기를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마주하는 종교와 역사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