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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내가 임신하던 날, 지하철에서 치한 취급을 받았다!
〈얼어붙은 송곳니〉로 나오키상을 수상한 작가, 노나미 아사의 독창적인 심리 서스펜스. 인정받는 광고 회사 과장인 기도 다카시와 그의 사랑스러운 아내 아야코. 그리고 전처 사이에 낳은 중학생 아들 와타루. 신흥 주택지에서 평범한 일상을 누리는 가족은 아야코의 임신이라는 기쁨을 맞이한다.
새로운 생명의 탄생으로 더욱 행복해질 것 같은 가정. 하지만, 아야코가 임신 사실을 이야기한 바로 그날 아침, 다카시는 출퇴근 전철에서 치한 혐의로 억울한 봉변을 겪는다. 다카시의 어이없는 하루는 곧 소문이 되고 소문은 추문이 되어 가족의 일상에 스며든다. 친구들 따돌리기에 열을 올리던 와타루는 오히려 따돌림을 당하고, 임신 중인 아야코는 주변의 수군거림으로 괴로워한다. 전전긍긍하던 다카시 역시 회사까지 퍼진 추문으로 점점 소외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