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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고 인사해 봐.
모두 너의 친구가 될 테니까.
꼬꼬닭이 인사해요. “도치야, 안녕!” 개구리가 인사해요. “도치야, 안녕!”
하지만 도치는 인사를 못해요. 왜냐고요? 도치는 인사하는 게 몹시 부끄럽거든요.
조랑말도, 하마도 반갑게 인사해요. “도치야, 안녕!”
그래도 도치는 인사를 못해요. 도치는 인사하는 게 무척 수줍거든요. 고개를 숙인 채 손만 만지작, 발만 꼼지락거리지요.
그때였어요. 무시무시한 호랑이가 나타났지 뭐예요! 화들짝 놀란 동물들이 서둘러 몸을 숨겨요. 그것도 자그만 도치 뒤로 말이에요. 얼떨결에 호랑이 앞에 선 도치는 오들오들, 바들바들.
겁쟁이, 부끄럼쟁이 도치가 과연 이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을까요?
“안녕!” 이 작은 한마디는 아주 큰 힘을 갖고 있어요. 개구리도, 고슴도치도, 호랑이도 모두모두 친구로 만들어 주니까요. 누구든 활짝 웃게 만드는 기분 좋은 인사말, 우리 한번 큰 소리로 외쳐 볼까요?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