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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신데렐라는 잊어라!
제대로 완역된 신데렐라, 그녀의 이름은 ‘재투성이’
『발도로프 선생님이 들려주는 진짜 독일 동화 이야기』시리즈 《신데렐라는 재투성이다》. 이 시리즈는 독일 발도로프사범대학에서 독일 고전 동화를 공부하고 돌아온 저자 이양호가 청소년과 어른을 위해 옮기고 쓴 동화 읽기의 참뜻을 담은 것이다. 잘리고 각색된 엉터리가 아닌 제대로 완역된 독일 동화를 만나본다.
신데렐라는 원어 뜻 그대로 번역하면 ‘재투성이’다. 숯검댕이 혹은 부엌데기라는 뜻이다. 그런데 왜 우리는 신데렐라를 그저 ‘신데렐라’로 접하고 있을까. 그리고 왜 신데렐라 콤플렉스에 시달리고 있는가. 그것은 그간 우리가 동화의 원전을 제대로 접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또한 이 책에는 프랑스 작가 샤를 페로의 동화 번역본을 책 마지막에 실어 신데렐라의 독일과 프랑스 두 가지 버전으로 비교한다.
저자는 독일 옛이야기를 옮기는 데 그치지 않는다. 그 이야기 속에 담겨 있는 속뜻까지 풀어낸다. 동양과 서양의 철학과 사상을 관통하고 문화와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동화 한 편이 어떻게 인성 교육의 텍스트로 활용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이 책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가정에서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읽고 새길 세계인의 고전 한 편을 원래의 모습 그대로 읽을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