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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사실과 인문적 가치가 만나는 공간, 몸
〈몸의 역사, 몸의 문화〉는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의 시선으로 '인간'과 '몸'에 대한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사상을 집대성한 책이다. 근대 이후 형성된 서양의 생물의학과 수천 년을 이어온 우리의 전통의학이 '몸'을 어떻게 보았는지 알아본다. 서양 의학과 동아시아 의학의 공통 관심사인 몸을 인간의 역사와 문화와 사상의 맥락에 놓고 살펴봄으로써, 그 차이들의 갈등과 조화를 드러내고 있다.
이 책은 질병이 발생하는 장소이자 그것을 앓는 주체이기도 한 몸을 존재론적으로 규명하고, 몸이 나타내는 다양한 현상들을 이해하며, 그 몸을 제어하는 규범을 제시한다. 먼저 동아시아와 유럽 의학의 차이를 의와 피직, 배움과 앎, 의술과 테크네, 덕과 아레테의 개념으로 나누어 그 기원을 추적하고 있다. 그리고 그 차이를 역사적으로 가로질러 그 사이에 무엇이 있었는지를 추적하며, 차이들을 극복할 수 있는 철학적 방안에 대해 탐색하였다. [양장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