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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진짜 조조의 모습을 만난다!
난세의 영웅, 치세의 간웅으로 평가되는 조조. 그에 대한 평가가 이렇게 엇갈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조조는 다재다능한 장수이자 군주였고, 정치가이자 시인이었다. 그는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으로 전장에서 지휘하면서 휘하 장수를 아꼈고, 인재를 목숨처럼 귀히 여겼다. 하지만 스스로 위왕에 등극하여 한나라 왕실을 유명무실하게 만들고, 무고한 인명을 잔인하게 학살하는 등 비난받아 마땅한 일을 하기도 했다.
이 책은 조조의 다소 잔인하고 교활한 면을 애써 부인하진 않지만, 부정적인 이미지에 가려 그가 이룩한 공적까지 묵과해서 안 된다고 말한다. 이에 있는 그대로의 ‘진짜 조조’의 모습을 통해 난세를 사는 최고 권력자로서 그가 짊어질 수밖에 없었던 고충, 만인지상의 군주이면서 아버지이자 남편으로 겪어야 했던 갈등 등을 세밀하게 보여준다.
특히 인재 등용에 있어서 조조는 오늘날 기업들이 경력 있는 인재를 스카우트하는 것처럼 다른 나라 인재들을 과감하게 받아들였다.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사사로움에 연연하지 않는 그의 인재 등용은 장료, 우금, 장합, 서황 등과 같은 훌륭한 인재를 낳았다. 조조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고 높은 공을 세웠던 이러한 인재들이야말로 조조의 강력한 힘이었으며, 지금 우리 시대에 필요한 ‘사람의 힘’을 깨닫게 한다.







